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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2%대 성장 가능할까…1분기 첫 성적표 나온다

  • 등록 2024.04.20 09:36:24

[TV서울=이현숙 기자] 다음 주(4월 22∼26일)에는 우리나라 경제의 1분기 성장률 성적표가 나오고, 인구와 은행 연체율 관련 최신 지표도 잇따라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대비)은 수출 급감과 함께 2022년 4분기(?0.3%) 뒷걸음쳤다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6%), 4분기(0.6%)에 걸쳐 네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작년 연간 성장률(1.4%)이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0.7%)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았고,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0.8%) 이래 최저 수준인 1%대에 머물렀다.

 

일단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가 뚜렷한 만큼,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0.6%)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더딘 소비 회복세 등이 성장률의 발목을 잡았을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달 작년 4분기 성장률 잠정치 발표 당시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수출이 1분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민간소비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금까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은 24일 '2월 인구동향' 자료를 내놓는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연초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주목된다.

올해 첫 달 태어난 아기는 2만1천442명으로,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통상 '연초 효과'로 1월에는 상대적으로 출산이 많지만, 가파른 저출산으로 연초 출생아 수마저 2만명대 초반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24일 '2월 은행 연체율'을 공개한다.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은행 연체율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달 말(0.38%) 대비 0.07%포인트(p) 올랐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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