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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무 올랐나' 美 서버업체 델 주가 실적 발표날 급락

  • 등록 2024.05.31 08:59:36

 

[TV서울=이현숙 기자]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서버업체 델 테크놀로지(이하 델) 주가가 실적 발표날인 3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델 주가는 전날보다 5.18% 하락한 169.92달러(약 23만4천원)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8% 넘게 폭락했다.

델 주가는 전날 종가까지만 해도 179.21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말 75.86달러 대비 올해 136% 급등했다. 40달러대였던 1년 전보다는 약 4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그동안 AI 열풍과 함께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서버를 판매하면서 급성장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콘퍼런스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델도 이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지원하는 새 서버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델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델은 뉴욕 증시 마감 후 지난 분기(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2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 증가했다. 월가 추정치 216억 달러를 상회했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이익도 주당 1.27달러로 예상치(1.23달러)를 넘었다.

서버를 포함하는 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은 22% 증가한 92억 달러를, 델은 PC 매출은 1년 전과 같은 수준인 1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업무에 최적화된 서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억 달러로 집계됐고, 수주 잔고는 전 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크게 하락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AI 서버의 수주 잔고가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주가 급락 이유를 분석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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