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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삼성동 건물 악취에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 등록 2024.07.07 10:00:22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6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신고는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으며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처치 후 귀가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했다.

 

1차 조사 당시 극소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돼 정밀 조사를 실시했으나 최종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 기체로 흡입하면 질식할 수 있는 독성 가스다. 하수구나 집수정 악취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소방당국은 일단 건물 집수정에서 배관을 타고 올라온 악취로 시민들이 메스꺼움 등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집수정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유관 기관에 청소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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