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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제주 유일 카페리 인기…취항 3년만 32만명·17만대 수송

  • 등록 2024.08.04 08:13:28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과 제주를 오가는 유일한 차도선(카페리·여객과 차량을 함께 수송하는 선박)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노선 취득 3년 만에 누적 이용객 32만명·차량 17만대 수송을 돌파했다.

4일 여객선 면허 발부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차도선 운영선사인 현성MCT는 2021년 3월 20일부터 경남 사천∼제주 항로에 카페리를 운영하고 있다.

2만584t급 카페리인 '오션비스타제주'가 주 4∼6회가량 경남과 제주를 왕복한다.

최대탑승 인원과 차량은 각 860명과 300대(승용차 기준)다.

 

지난달 기준 32만명이 탑승했고, 차는 17만대를 수송했다.

사천∼제주 항로는 편도 약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현성MCT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지역 차도선 업체가 2022년 말께 사업을 철수했고, 삼천포신항 위치가 좋아 카페리를 찾는 수요가 꾸준해 누적 이용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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