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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그러들 기미 없는 더위…오늘 낮 최고 30~36도

  • 등록 2024.08.13 08:44:52

 

[TV서울=곽재근 기자] 더위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밤에도 서울 등 서쪽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간밤까지 부산은 19일, 서울은 23일, 제주는 29일 연속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낮에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서울과 대전, 광주의 기온이 35도까지 뛰겠으며 인천과 대구는 34도, 부산은 33도, 울산은 32도까지 오르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지속해서 불고 낮 햇볕에 대기 하층 공기가 달궈지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전라서부, 제주를 중심으로 5~40㎜(제주는 5~20㎜)의 소나기가 오겠다.

호흡기에 나쁜 오존은 수도권과 충북, 충남, 호남, 경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이날 오후 중서부지방 대부분과 남부지방 일부 오존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과 햇빛이 광화학 반응해 형성된다.

 

동해안에 14일까지 너울이 유입되겠다.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에, 이날에는 동해중부해상에도 해무가 끼겠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14일까지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2.5m 높이로 높게 치겠다.

서해상에 14일까지, 남해상과 제주해상엔 14~15일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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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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