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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릉시, 한국은행 강릉본부 향나무 보호수 지정 추진

  • 등록 2024.08.14 09:45:49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강릉시는 성내동 한국은행 강릉본부 터에 있는 향나무의 보호수 지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향나무는 원래 강동면 모전리에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초 일제 강제 공출 명령에 따라 마을 청년들이 현 위치로 이식했다.

이식 당시에는 일제강점기 때 강릉군을 통치하기 위한 강릉 군청 터였다

이후 명주군청과 한국은행 강릉본부로 부지 용도가 변경된 이후에도 자리를 지켰다.

 

높이 10m, 흉고둘레(가슴높이 둘레) 182㎝로 나이는 200년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기록하고, 체계적인 나무 관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보호수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시에서 보호수 지정을 통해 관리하는 나무는 총 73본이다.

도에서는 보호수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보호수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지속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벤치마킹 전국적 쇄도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지난 2월 대한민국 공식 청년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정책 확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2023년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청년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며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한다. 구는 시행 첫 해에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요구가 쏟아져,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을 ‘벤치마킹 데이’로 정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4월 한 달간 경기도 군포시를 시작으로 5개의 기초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어, 우리 구의 청년정책 우수사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노하우를 전수했다”라고 전했다. 관악구 청년정책의 중심인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되는 벤치마킹 데이는 ▲관악구 청년정책 우수사례 소개 ▲청년친화도시 조성 노하우 전수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구는 방문한 기초지자체와 질의응답과 각 지역 청년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청년친화도시는 국무조정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그리고 더 큰 지도자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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