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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포시의회, 파행 3개월 만에 의장단 선출…상임위원장 미정

  • 등록 2024.10.05 08:39:41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여야 간 원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끝에 3개월여 만에 의장단을 선출했다.

4일 김포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종혁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조례안을 비롯한 22개 상정 안건을 심의해 모두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대립하면서 지난 6월 하순부터 정회를 반복하는 등 파행 사태를 빚었다.

 

여야는 '민생 조례가 처리되지 않아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일단 의장단을 선출해 조례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의회 상임위원장 3석을 놓고 여야가 여전히 맞서고 있어 의회 기능이 정상화하려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포시가 제출한 97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상임위 사전 검토가 필요해 이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김포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상임위원장이 선출되지 않은 만큼 아직 시의회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 추경예산안 처리 등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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