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한중 영화예술 교류 행사

  • 등록 2024.10.09 08:41:51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한국과 중국 영화·예술교류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9일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대 공동 문화예술 최고위과정(BSA) 사무국에 따르면 중국 칭화대학교 미술대학장인 류샤오보 교수가 15일까지 해운대 재희갤러리에서 수묵화 전시회를 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서울대와 칭화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 서울대 미술관장, 대학 교수,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해 수묵화를 감상했다.

 

5일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에는 중국 원로 영화감독 시에페이 베이징영화대학 교수의 영화 향혼녀(香魂女, 1993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를 상영했다.

이 행사에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과 양국 대학교수, 영화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6일에는 'BSA 콘퍼런스'에 참석한 부산대, 부경대, 경성대, 베이징대, 칭화대 등 한중 학자들이 '인공지능(AI)과 미디어 환경변화, 영화산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서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및 기초 질서 캠페인 전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다양






정치

더보기
정부 고위관계자 "주한미군 역할 변화 있을 수 있다 생각"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 고위 관계자는 31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은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간 외교 협의에 정통한 이 고위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의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변화의 요인으로 "국제정세 변화, 기술적 변화, 중국의 전략적 역할 확대" 등을 거론했다. 6ㆍ25전쟁 정전에 이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주한미군은 주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비하는 역할을 해온 상황에서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모색중인 가운데, 미측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대만해협 유사시 등으로 넓히는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 일부를 괌 등으로 재배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정부 고위 관계자의 주한미군 역할 변화 언급은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역할 확대 추진 가능성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고위 관계자는 "동맹국이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