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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이브더칠드런, 우간다 취약계층에 염소 3천929마리 배분

  • 등록 2024.10.16 09:32:13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변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우간다 취약계층에 3년간 염소 3천929마리를 배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0년부터 기후 변화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염소를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우간다 북동부 카라모자의 모로토 지구 주민들에게 염소를 전달해왔다. 이 중 새끼 염소 567마리는 이웃 주민에게 다시 배분했다.

염소는 다른 가축에 비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건조한 아프리카에서도 기르기 쉽다. 아동이 신선한 염소의 우유를 마시면 풍부한 미세 영양소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염소는 1년에 두 번까지 출산할 수 있어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꼽혀왔다. 수컷 새끼 염소를 키워 팔면 경제적 자립도 가능하다.

다만 우간다의 경우 기존 빨간색 염소가 아닌 흰색 염소가 선택됐다. 우간다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은 '갈라고트' 품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사업을 상징하는 캐릭터 '고티'를 내세워 다양한 후원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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