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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준영 “민주당, 의대 문제 내로남불”... 김영환 “충북 의료 인원 충원해야”

  • 등록 2024.10.17 15:51:19

 

[TV서울=이천용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은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청북도 국정감사에서 김영환 지사를 상대로 전국에서 정원 대비 증원 규모가 가장 큰 충북대 의대와 관련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배준영 의원은 "의사가 부족해서 위험한 상황에 있는데 지사님이 개선하기 위해 일을 안 하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직무유기 아니냐"며 "민주당이 앞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비난하는데 뒤로는 지역의대를 설립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내로남불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대의 의대 정원을 확대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며 "충북에 부족한 의료 인원도 충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野김병주 "국방일보,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로 미화…내란 동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자 국방일보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 등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일보에서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군 일간지다. 그는 "(국방일보는)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행위'라는 내용 일색"이라며 "이것만 보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매우 정당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한 마디로 내란을 미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배경에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채모 국방홍보원장이 있었다"며 "그는 일부 직원의 반발에도 12일에 있었던 윤석열의 담화를 비중 있게 다루라고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뿐만 아니라 이에 동조한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국방일보를 국방부에서 전부 회수하고 국방홍보원장도 파면시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애초 11월에 중요 국외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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