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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 공립 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학급 신설…전국 최초

  • 등록 2024.10.17 15:20:29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유치원 중 처음으로 중도·중복장애 학급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인천시 중구 자유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학급 2개 반을 개설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학급당 2명씩 총 4명으로, 장애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환경과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도·중복장애는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2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된 경우를 뜻한다.

 

시교육청은 서구와 부평구에 일반 특수학급 3학급과 1학급도 각각 신설해 총 6개의 특수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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