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페스룸이 진행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고객 주문 10건당 페스룸 제품 1개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7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마련되었으며 이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금천구청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반려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페스룸은 앞으로도 연간 순익금의 7% 이상을 기부하는 ‘7%의 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반려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페스룸의 따뜻한 마음이 금천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반려동물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가족 구성원으로, 이번 페스룸의 기부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일본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인터펫 아시아 2024 도쿄’에서도 한국 펫 브랜드 중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페스룸은 반려동물 업계에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