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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등록 2024.11.01 11:13:30

 

[TV서울=박양지 기자]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피의자가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상주경찰서 유치장에서 식사용으로 비치된 플라스틱 젓가락을 입으로 물어뜯어 2cm가량 크기로 세 조각 낸 뒤 삼켰다.

이후 경찰관이 이상 증세를 보인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조치했다.

A씨는 혼자 유치장에 입감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응급실에서 CT를 찍은 결과 플라스틱 젓가락 3조각을 삼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추가로 검사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인들이 식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치장에 플라스틱 숟가락과 젓가락 등이 비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주경찰서 유치장은 인근 문경경찰서, 예천경찰서가 함께 사용한다.

지난 2022년에는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20대 피의자가 지인과 면회하던 중 탈주했다가 검거되기도 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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