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의 2024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 6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 사업, 택시 자율감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 대중교통 정책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을 통해 월 5만원, 연 60만원 한도 내에서 매월 실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교통취약 지역에 운영 중인 행복콜버스를 기존 4개 권역, 8대 운영에서 5개 권역, 1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선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