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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추진

  • 등록 2025.01.02 15:49:13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가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중도·보수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이 출범했다.

'미래를 여는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2일 오후 부산교총 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유치원 단체 관계자와 전 초·중등 교장단, 교육행정 전문가, 학교 운영위, 학부모, 학원연합회, 시민단체 등 교육계와 시민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 11명과 고문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중도·보수 성향 후보 난립으로 유권자 표가 분산돼 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후보가 선출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부산교육 현안에 통합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조직됐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세부일정을 보면 다음 달 15일 전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후보자 공개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는 전영근·박종필 예비후보가 뛰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중도·보수 후보를 자처하고 있다.

추진위는 두 예비후보 모두 중도·보수 단일화 추진과 관련한 동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 교육계에선 이들 외에도 중도·보수 성향 예비후보로 5∼6명 정도가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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