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북도, 올해 수출 415억달러 목표…"해외시장 개척 총력"

  • 등록 2025.01.05 09:27:44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415억달러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024년 실적 예상치인 405억달러보다 많은 4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맞춤형 수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3천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128억원을 투입해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기업 부담 경감, 국내외 수출 기관과 협업 등에 나선다.

먼저 300개 사를 대상으로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품목별 시장 개척사업을 총 25회 실시한다.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은 한류 열풍을 활용해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4월 중순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경북상품관을 구성해 30개 사가 참가한다.

4월 하순에는 안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에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200개 사 정도가 해외 구매자와 만날 기회를 가진다.

9월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의 기업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2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11월까지는 IT 전자, 방위산업, 혁신 기술 등을 보유한 도내 50개 기업의 제품을 경주엑스포 공원에 전시해 홍보하는 기술한류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라자다, 월마트, 엣시 등 글로벌온라인몰에는 150개 사를 입점시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외국 구매자와 수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수출 비용 절감을 위해 업체별로 항공운임 등 수출 물류비, 해외전시회 참가비, 수출보험료, 해외인증 취득비용, 국제특성 물류비, 해외출장비, 해외시장 조사비용 등을 일부 지원한다.

해외 6개국에서 운영 중인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는 경북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도 이달 초 수출전략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정보지원, 시장 개척 사업을 진행한다.

이철우 지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등 기술기업의 발전과 수출증대를 지역에서 주도하는 등 '기업을 위한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