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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남 올해 초등학교 26곳 입학생 '0'

  • 등록 2025.02.06 16:24:06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인구 감소 여파로 경남지역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2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생이 1명도 없는 곳은 도내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고, 여기에는 창원과 김해 등 인구 50만 명이 넘는 대도시도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통영·고성 각 4개교, 합천·하동 각 3개교, 창원·밀양·창녕 각 2개교, 진주·김해·거제·양산·의령·산청 각 1개교다.

 

입학생이 1명인 학교도 33곳으로, 창원과 함양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군에 해당한다.

 

 

올해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입학생은 2만701명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740명이 감소했고, 입학생이 없는 학교는 1곳이 더 늘었다.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가 23명인 것으로 고려하면 약 119개 학급이 사라진 것이다.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계속 감소세를 보인다.

 

2021년 3만185명, 2022년에 3만 명대가 무너져 2만9,858명으로 집계됐고, 2023년 2만7,154명, 2024년 2만3,411명, 올해 2만701명이다.

 

 

향후 4년간 신입생은 더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 2만명이 붕괴해 1만9,811명, 2027년 1만8,177명, 2028년 1만7,338명, 2029년 1만6,337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남형 사회적 돌봄 제도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지역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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