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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시민소통네트워크 킥오프 회의 개최

  • 등록 2025.02.17 16:37:41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 사회단체 간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소통네트워크의 운영계획과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사회단체가 정책 제안과 자문을 활발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50명 내외의 사회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워크숍, 언론 기고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시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사회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청년층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의 소통 시대’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소통네트워크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천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해사전문법원의 유치를 염원하며 시민, 사회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한뜻으로 지지를 결의했다. 인천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등 명의 빌려 학교서 자판기 수십대 운영한 50대 송치

[TV서울=이천용 기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학교 자판기 입찰에 타인의 명의로 참여해 운영해온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입찰 방해·공유 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지난달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명의를 빌려 수도권 공·사립 중·고등학교 여러 곳의 자동판매기 입찰에 50여회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판매기 운영 업체 대표였던 A씨는 한 장애인 관련 단체에도 소속돼 활동하며, 이 단체를 통해 알게 된 장애인과 고령자 20여명으로부터 명의를 빌려 응찰했다. 현재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독립유공자법 등에 근거해 공공시설의 자판기 운영권의 경우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허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A씨는 이를 악용해 대상자들의 명의로 된 서류 등을 제출하며 응찰에 나선 뒤 자판기 운영권을 따냈다. 이후 그는 명의 대여자들에게 매달 일정 수익을 나눠주며 운영을 이어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타인의 명의로 부정 입찰에 참여하고, 운영 허가를 받아 수익을 취득하는 등 위법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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