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를 표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55m 높이의 게양대에 대형 태극기와 60개의 태극기 군집기가 있는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개최된다.
관내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100여명의 주민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식전공연, 초대형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축사, 구민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매년 삼일절,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 개최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