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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저신용 자영업자 위한 ‘안심통장’ 사업 실시

  • 등록 2025.03.17 15:28:5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생계형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힘든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불법대부업 시장에 내몰려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안심통장 사업은 저신용·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신속·간편·상시·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난해 말 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안심통장은 최대 1천만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한 기간만큼만 이자를 부담한다는 점도 안심통장의 장점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카드론 평균 금리(14.0%)보다 낮은 4.84%(CD금리+2.0%) 수준이다.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도입해 복잡한 서류제출이나 대면 없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대출 승인이 완료된다.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이 1천만 원 이상, 대표자 NICE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개인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seoulshinbo.co.kr)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 또는 카카오뱅크(1599-3333) 모바일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 안심통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간협력사인 카카오뱅크, 보증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안심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안심통장 홍보 등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카카오뱅크는 전용 상품 마련 등 자금 지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특별보증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웃어야 서울이 웃는다’는 신념으로 장사하기 좋은 서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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