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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진청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주의…백신접종 지금이 적기"

  • 등록 2025.04.07 11:12:17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농촌진흥청은 7일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도 늘어나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가에 예방 차원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모기는 소, 돼지, 말 등 다양한 가축에 질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이다.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축 전염병으로는 ▲ 소 = 럼피스킨병·아까바네병·유행열 등 ▲ 돼지 = 일본뇌염 ▲ 말 = 일본뇌염·아프리카마역 등이다.

가축의 백신 접종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최소 한 달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일반적으로 1∼2주 기간이 소요되므로 모기 본격 활동 시기인 5월을 고려하면 3월 말부터 4월 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기 매개체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할 때는 주로 '피하 주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가축의 목과 어깨뼈 사이 피부를 손으로 집어 피부 아래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백신은 반드시 2∼5도 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염된 주사침은 즉시 교체하고, 한 마리당 한 개의 주사침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두 가지 이상의 백신을 동시 접종할 때는 접종 부위를 달리한다. 한번 희석한 백신은 즉시 사용하고 남은 백신은 바로 폐기한다.

김남영 농진청 난지축산연구센터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흡혈 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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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후보자, “강남 재건축아파트 거주 위해 구입... 국민 눈높이 새길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2일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세차익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관련 "도덕적 비난 가능성에 미안하다는 감정이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 재건축 전인 아파트를 구입하고 해외로 나가 실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3년 매입한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이후 시세차익이 약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외 나갈 때 형편에 맞게 집을 2번 옮겼다"며 "현재 그 집에 살고 있고 평생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본인의 아파트 매입 당시와 달리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 해 집 없는 사람들이 원망한다"는 질의에도 "말씀하신 부분을 가슴 속에 새기고 염두에 두겠다"고 했다. 다만 실제 거주가 아니라 투자 수익을 위한 아파트 매입이냐는 질의에는 "실제 살려고 했다"며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3년간 사외이사 근무로 약 6억2천만원을 받은 데에도 "국민 눈높이에서 적절한지 새겨야 할 부분"이라고 자세를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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