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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홍준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정계… 은퇴해야"

  • 등록 2025.04.15 14:13:17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해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전 시장과 명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그런 사기꾼과 엮일 리 없다'며 강하게 부인해왔지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홍 전 시장이 2021년 5월 8일 국민의힘 복당을 앞두고 장남의 친구로 알려진 최모씨를 통해 명씨와 접촉했고, 당시 최씨가 명씨에게 홍 전 시장 복당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복당 찬성률이) 65%에 가깝게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5월 10일 홍 전 시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의사를 내비치며 명씨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본인 복당에 찬성한 비율이 64.7%라고 언급했다고 조사단은 전했다.

 

 

조사단은 홍 전 시장이 2020년 총선 당시 지도부의 험지 출마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탈당한 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당시에도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했으며, 측근 명의 계좌로 12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 4천37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용만 위원은 "홍 전 시장이 국민 앞에서 해야 할 말은 대선 출마가 아닌 정계 은퇴"라며 "홍 전 시장의 대선 출마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 기만"이라고 밝혔다.

 

서영교 단장은 "검찰은 이를 다 수사해놓고도 뭐 하고 있느냐"며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당장 탄핵 대상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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