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도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하 재단)은 27일 재단 교육실에서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 15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청소년들은 위원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내 청소년 관련 현안에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은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도내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정책 모니터링, 도정 관련 청소년 의견 수렴·전달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