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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설공단,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 등록 2025.07.04 14:07:30

[TV서울=박양지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전광표지(VMS)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폭염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전 차량도 냉방장치 점검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 나선다.

 

무더위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는 한편 실외 작업시간 단축, 그늘쉼터 운영 등으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공사 현장, 녹지작업 등 야외 작업이 많은 현장에서는 오후 2~5시 고온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휴게시설 내 냉방기와 식염포도당을 비치해 온열질환도 예방한다.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청계천 산책로, 계단, 자전거도로 등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보수작업도 완료했으며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애인콜택시에는 AI 영상인식 시스템과 앱미터기 기반 운전습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지하도상가, 돔 경기장, 장애인콜택시 등에서는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상 청소, 유지용수 펌프 가동도 실시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이 어려운 재난 상황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단 전 직원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가족권’ 도입 및 한강공원 대여소 신설 ▴정신적 장애인 단독탑승 허용 확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신청서 표준화 ▴서울월드컵 경기장 부속시설 예약 편의성 강화 등 서울시 정책기조에 발맞춰 생활 및 현장 운영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 철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영찬 금천구의원,‘친환경 최우수의원’4년 연속 수상... 생활환경 정책 성과 높이 평가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약 3,500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지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고영찬 의원은 제9대 금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생활 속 환경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독산동 우시장 일대의 고질적인 비둘기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며, 반복되던 생활환경 민원을 행정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위생·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환경·복지·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성과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환경적 약자를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접근성 점검, 도시 녹지 관리체계 강화 등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구로구,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 4개 사업 우수기관 선정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4개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로구는 이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결핵 관리 △식품 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분야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구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토요 열린 보건소’, ‘손목닥터9988과 연계 관리’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춰 건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구는 4개의 평가 지표인 ‘운영, 협력, 성과평가, 우수사례’ 분야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관내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직원 도전 잇기(챌린지)와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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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영배, 서울시장 출마 선언... "시간평등특별시 구현"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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