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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밤까지 비 이어져…내일 오전부터 다시 전국에 많은 비

  • 등록 2025.07.15 08:53:13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작한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날 밤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상에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더 내릴 비의 양은 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영남 10∼60㎜, 수도권·충남권·호남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 서해5도 5∼20㎜, 제주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 그친 비는 16일 오전 다시 오기 시작하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서쪽에서 다시 기압골이 들어오고 남쪽에 발달하면 태풍이 되기도 하는 열대요란이 발달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수증기가 유입돼서다.

16일과 17일 사이 비가 국지적으로 매우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날까지 비를 뿌린 저기압이 가져온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해 16일부터 유입되는 습윤한 공기를 압축해 폭 좁은 띠 모양 구름대를 발달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중부지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6일 오후부터 비가 최대 시간당 30∼50㎜씩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 50∼100㎜(최대 150㎜ 이상), 경기남부를 뺀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강원중북부산지·전북 30∼80㎜(전북서해안 최대 120㎜ 이상) 등이다.

경북북서내륙엔 20∼70㎜, 광주·전남·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북서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엔 10∼60㎜(전남북부서해안 최대 80㎜ 이상), 서해5도엔 10∼40㎜,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제주엔 5∼40㎜ 비가 이틀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도 불겠다.

비바람이 치면서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넘지 않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9∼2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대전 21.4도, 광주 22도, 대구 22.5도, 울산 22.2도, 부산 23.5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 16일까지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되도록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북부앞바다에 이날 오후까지 시속 35∼60㎞(10∼16㎧)의 강풍과 2∼4m 높이의 높은 물결이 치겠다.

강원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밤까지, 동해중부안쪽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16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16일 오후까지 풍랑이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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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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