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밤도 '시간당 100㎜' 극한호우… 모레까지 비 계속

  • 등록 2025.07.17 17:43:55

 

[TV서울=신민수 기자] 17일 밤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우량 50∼80㎜의 집중호우가 재차 쏟아지겠다.

 

비 피해가 누적되며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토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오후 4시 현재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강원과 경북 동해안, 제주를 뺀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최대 시간당 100㎜ 가까운 비가 쏟아지고 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엔 오후 2시 51분부터 오후 3시 51분까지 101.0㎜의 극한호우가 내렸다. 이날 새벽엔 충남 서산에 비가 1시간 동안 114.9㎜나 내린 바 있다.

 

현재는 띠 모양 비구름대가 충북과 남부지방에 걸쳐진 상태다.

 

밤이 되면 남쪽에서 하층제트가 더 강하게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충남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남부지방 집중호우 예상 시간대를 보면 우선 영남권의 경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50∼80㎜, 경북에 19일 새벽까지 30㎜ 안팎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호남은 전남북부서해안과 전북에 19일 오전까지 각각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과 30∼50㎜의 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 17일 밤까지 시간당 50∼80㎜ 호우가 내리고 이후 18일 오전에 19일 오전까지 재차 시간당 30∼50㎜의 거센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은 17일 밤까지 시간당 30㎜씩 비가 내린 뒤 18일 오전에서 19일 오전까지 지리산 부근과 함께 시간당 50∼80㎜씩 물폭탄이 떨어지겠다.

 

 

충청은 18일 오후까진 시간당 50∼80㎜,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진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수도권의 경우 17일 밤에서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에 50∼80㎜, 경기남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30∼50㎜씩 비가 내릴 때가 있겠고 이후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시간당 30㎜ 안팎 호우가 쏟아지겠다.

 

제주는 한라산에 19일 새벽까지 비가 시간당 30∼50㎜씩 오겠다.

 

한라산을 제외한 지역은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안팎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광주·전남 200∼300㎜(최대 400㎜ 이상), 부산·울산·경남 150∼300㎜(최대 400㎜ 이상), 충청과 전북 100∼200㎜(충남권과 전북 최대 300㎜ 이상, 충북 250㎜ 이상), 대구·경북 80∼200㎜(최대 250㎜ 이상), 울릉도와 독도 10∼60㎜ 정도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50∼150㎜, 강원내륙·산지에 50∼100㎜, 강원동해안에 10∼50㎜ 비가 더 오겠는데 경기남부에는 최대 200㎜ 이상, 강원중·남부내륙엔 150㎜ 이상 더 내릴 수 있다.

 

제주는 북부 외 지역엔 50∼100㎜(산지는 최대 200㎜ 이상, 산지 외 지역은 최대 150㎜ 이상), 북부엔 20∼80㎜ 추가 강수가 전망된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대상…여우주연·조연상 휩쓸어

[TV서울=신민수 기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펼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과 여우조연상(염혜란), 인기스타상(박보검·아이유)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찬 소녀 애순이와 순정남 관식이의 사랑, 가족의 서사를 담아낸 넷플릭스 16부작 시리즈다. 이 시리즈를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상현 대표는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감동으로 남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박보검, 최대훈, 이준영 등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이유는 떨리는 목소리로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와 세상 곳곳에 뚝심 있게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 돌아갔다. 주연을 맡은 주지훈과 조연 추영우는 각각 남우주연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넷

부산교육청, 여름방학 역사·자연·과학 체험 행사 운영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현장 체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중국 동북부 항일 독립유적지를 탐방하는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용정, 백두산, 하얼빈 등 항일 독립운동 중심지였던 중국 동북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과 미래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탐방단은 안중근 기념관, 윤동주 생가 등 항일투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꿈찾기 캠프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HMM오션서비스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 특강, 진로 체험 활동, 해양 관련 기업 탐방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