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적십자 서울지사, 삼복 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봉사

  • 등록 2025.07.28 11:52:10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삼복(초복·중복·말복) 더위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28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올여름 ‘삼복더위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십자봉사원 626명이 참여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3,785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삼복더위 캠페인’은 삼계탕으로 극복하는 더위를 줄여 이름 붙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캠페인으로 올해 6,700여 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중복을 앞둔 25일 서울 중구청에는 4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수박과 떡을 함께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제작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은 중구청을 찾은 어르신 300명에 한 끼 보양식으로 대접됐다.

 

장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장은 “덥고 습한 요즘 뜨거운 불 앞에 있으면 등이 땀으로 다 젖는다”며 “힘들지만 매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생각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많은 곳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곧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삼복더위 캠페인’에 앞서 57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해 3,719가구에 10t 가량의 열무와 오이소박이 등 여름김장 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속 여름김장과 삼계탕, 냉방용품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