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18~19일 강서구 '허준축제'...AI로 허준이 돌아온다

  • 등록 2025.10.14 08:19:52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19일 서울식물원, 마곡중앙로,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23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허준의 애민정신과 지혜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이번 축제는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의료건강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총 5개 구역에서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18일 오전 8시 30분 '허준런'으로 문을 연다.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하는 전국단위 러닝 대회다.

개막식에서는 AI로 복원된 허준이 무대에 등장해 동의보감의 지혜와 현대의 건강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3D 홀로그램 비전선포식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의술'이라는 축제 비전을 선보인다.

 

이어 '허준콘서트'에서는 가수 케이윌, 김희재, 김완선, 설하윤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전국 초등학생 250명이 참여하는 '허! 주니어 선발대회'가 열린다. 아이들이 유생 복장을 하고 동의보감과 강서구 역사에 관한 퀴즈를 푸는 체험형 학습 무대다.

오후 7시에는 동의보감 탄생 415주년을 기념한 '허준음악회'가 열린다.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는 화려한 레이저쇼가 장식한다.

축제기간 서울식물원 일대에서는 양·한방 융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의료건강체험존'과 함께 '허준 동의보감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일간 오후 5시에는 조선시대 복장을 한 배우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허준 갈라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허준축제는 행사 공간 확장에 따라 18일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마곡나루역 3~6번 출구 구간 220m가 전면 통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통의학과 현대기술이 만나는 강서의 대표 축제이자, 구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의 장"이라며 "허준의 정신을 되새기며 모두가 치유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李정부 첫국감 이틀째…'전산망 먹통·이진숙 체포' 격돌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는 14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이틀째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기후에너지환경노동 ▲국토교통 등 총 14개 상임위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특히 여야는 행안위의 행정안전부 국감, 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국방위의 드론작전사령부 국감 등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700여개 정부 전산시스템에 피해를 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책임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미비 등 지난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화재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 등을 고리로 정부 실정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선 추석 연휴 직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법원 결정으로 석방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 '정치중립의무 위반' 및 '위법수사'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을 두고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라 표현해 논란을 빚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출석하는 외교통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