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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사고당협 20곳 위원장 채우고 조직정비… 계양을 공석 유지

  • 등록 2025.11.27 16:39:31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고당협 36곳 가운데 20곳의 당협위원장 자리를 채우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선정한 조직위원장 20명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인선하는 절차다.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은 서울의 경우 ▲광진구갑 박성연 ▲중랑구을 민병주 ▲양천구갑 함인경 ▲관악구갑 문수영 등이다.

 

 

경기 지역은 ▲수원시병 김도훈 ▲의정부시을 최병선 ▲부천시갑 곽내경 ▲부천시을 서영석 ▲고양시갑 권순영 ▲고양시정 정문식 ▲남양주시을 조성대 ▲화성시정 김용 등이다.

 

아울러 ▲대전 동구 이상래 ▲대전 유성구갑 이택구 ▲청주시 청원구 김수민 ▲천안시병 정도희 ▲울산 남구갑 김태규 ▲경남 김해시갑 최학범 ▲광주 동구남을 김용임 ▲전남 나주시화순군 김화진도 위원장으로 인선됐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비서실장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평택을 등은 공석으로 유지했다.

 

내년 6월 재·보궐선거 실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위원장 선임을 보류하고 추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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