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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평가 '최우수 지자체'

  • 등록 2025.12.17 08:24:22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광역 도(道)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9개 도 중 경상남도와 함께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 7∼10월 지급한 소비쿠폰을 대상으로 지급 실적, 사용·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여기서 제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취지인 '소비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회복'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률과 도민 홍보, 소비 진작 시책 우수사례에서 높은 가점을 얻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제주는 소비쿠폰 1·2차를 합해 총 1천871억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지류를 제외하고 1천777억원(전체 금액의 94.9%)이 소비기한인 11월 30일까지 사용됐다.

소비쿠폰 지역화폐 신청률도 1차 39.6%(전국 평균 18.6%), 2차 37.9%(전국 평균 18.5%)로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섰다.

소비쿠폰이 민생경제 회복에 효과를 나타내면서 제주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 85.6, 3월 84.1에서 6월 103.1, 9월 107.5, 11월 108로 상승하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도는 전했다.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 명칭은 김대중 공항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관계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됐다. 정부 주도로 이전 사업이 추진돼 이전 문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대통령실이 주도한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광주시·전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6자 협의체 당사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사전협의에서 나온 정부 중재안을 토대로 광주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의 끝에 통합 이전을 전제로 한 합의문을 도출했다. 합의문은 정부·광주시의 무안 지원, 무안국제공항의 김대중 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검토 등이 명시됐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며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데 이해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군공항 이전 합의) 공동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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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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