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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5.12.17 13:05:46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0년부터 이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상을 받아 왔으며,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각 구에서 추진해 온 식품위생·안전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역량과 정책 수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현장 지도·점검 실적, 수거·검사 및 민원 처리 과정, 식중독 대응과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실천 개선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위생 지도점검·시정참여 그리고 식생활 개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확대해 점검 내용을 즉시 기록·관리하여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 예산 3,000만 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식품위생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사전컨설팅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업장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별·연령별 식중독 예방 교육과 알기 쉬운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배달 음식과 외식, 간편식이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요즘,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성과대회 7관왕 쾌거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구는 올 한해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꼼꼼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 ▲금연 ▲결핵관리 ▲대사증후군관리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모자보건 부문 ‘사업으뜸이상’ ▲식품위생 분야에서 ‘노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사업’에 집중해 당뇨병 초기 환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송파구민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습 중심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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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희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할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7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통일교의 정치권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통일교 특검법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사항 조율에 돌입했다. 양당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특검을 구성해 최대한 신속히 출범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를 두고는 입장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한변호사협회나 대법원장 등 법률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부여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연루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제3당인 자당이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송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당이 정치적으로 관여하기보단 법률 전문가인 대법원이나 대한변협에 추천권을 맡기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라며 "그게 진정으로 꼭 필요한 독립적인 특검 수사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엄정한 수사를 위해선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야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 통일교로부터 자유로운 원내 야당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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