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한성백제문화제,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 등록 2017.01.02 13:58:49


[TV서울=장남선 기자]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가 4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 국·시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특색이 부족한 일부 지역 축제들로 인해 ‘축제는 곧 낭비’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문화적 토대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의 ‘피나클어워드’에서도 4년 연속 금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5~6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는다.

 

한성백제문화제는 4일 간의 축제기간동안 2천 년 전 송파에 도읍을 정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한성백제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융성했던 한성백제 혼을 채화하는 혼불채화식을 시작으로 백제불꽃분수, 대형드래곤 퍼포먼스, 백제등불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 체험마을에서는 백제 초기 가옥인 고상 가옥과 초가움집 등에 연기자를 배치해, 그 시절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관광객은 입구에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시간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축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죽마 달리기와 도리깨 놀이, 송파산대놀이, 백제음식 먹거리 장터 등이다. 전통 놀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루하시교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서기 600년경 백제기술사 ‘지라호(志羅乎)’에 의해 건설된 인도교를 가장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백제의 교량 기술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한성백제 성곽을 한 바퀴 도는 역사문화거리행렬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상징이다. 가족 단위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매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전국창작동요제와 전국동아리경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등의 전국 단위 프로그램과 개·폐막식, 착한콘서트, 어울마당 등의 문화 공연이 열린다.

또 미아예방스티커 부착,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 및 합동안전점검 등 안전한 축제운영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라는 타이틀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적 기반을 확고히 하여 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