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시장 청년상인들이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강좌를 개설한다.
성북구와 중소기업청은 청년들의 창업기회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진행, 지난 2016년 12월에는 이탈리아 음식, 떡케이크, 디자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파는 청년가게 5개의 점포가 길음시장에 둥지를 틀었다.
이에 청년상인들은 길음시장과 청년가게를 홍보하고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 등 봉사를 위해 길음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 오는 4월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주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화훼 분야로 ‘플라워 아트’, ▲수요일은 고객 필요에 맞춰 물품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금요일에는 우리쌀로 배우는 ‘ 앙금플라워케이크’ 클래스를 운영한다.
특히, 월 15,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재료비 별도)으로 운영되어 취업·창업뿐만 아니라 취미생활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2-2241-3993) 또는 길음1동 주민센터(02-2241-5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31일(금)까지 길음 1동 주민 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길음시장과 청년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을 위해 청년들에겐 창업기회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