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종로구, 국악 대축제 개최

  • 등록 2017.05.16 14:37:48

[TV서울=임정택 기자] 종로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 돈화문 앞 삼거리 특설무대에서 국악로 국악 대축제 「삼락풍류(三樂風流)」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가 주관,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악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종로구 대표 국악 축제이다.

<歌(가) 노래를 즐기고>, <儛(무) 춤을 즐기고>, <樂(악) 악기를 즐기는> ‘삼락풍류(三樂風流)’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종로에서 국악을 배우는 동호인 14팀과 국악계의 대표 국악팀 팀이 함께 전통 국악공연을 펼쳐,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동호인 14팀은 종로구 주민센터에서 우리소리를 익힌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전문 예술인들로는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 종로궁중무용협회, 김뻑국예술단, 정명숙전통춤예술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식전공연과 본공연, 관람객·외국인 대상 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지는 식전공연에서는 줄타기, 민요, 농악, 풍물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본공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비나리(무사평안을 기원하는 공연), 송서율창(성현들의 명서를 노래에 얹어 부름), 가야금 병창, 시나위, 판소리, 경기민요, 퓨전공연(태평소 연주와 모듬북 연주가 두드러지는 퓨전 국악곡), 사물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관람객·외국인 대상 체험행사에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해보는 전통놀이체험 부스와 함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한복체험 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당일 새벽부터 저녁 8시까지 국악로 돈화문 앞에서부터 묘동사거리까지 차량이 통제되며 무대 조기 철거 시 통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국악로는 돈화문에서 종로 3가 사거리 구간으로, 1930년대 판소리명창사설단체 조선성악연구회가 있었으며 초기 국립국악원도 있었던 곳으로 현재에도 국악기와 한복을 제작 판매하고 국악전수소나 교습소가 운집한 전통문화의 거리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자연 음향을 이용한 한옥 형태의 국악전문공연장인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하기도 했다.

또한 종로구는 국악로를 전통문화의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종로 1~4가동 신청사 건립 시 우리음악도서관을 만들어 국악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국악기를 전시해 우리음악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