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짭짤한 봄맛…부산 대저토마토축제 21일 개막
[TV서울=박양지 기자] 단맛, 신맛,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저 토마토' 계절이 돌아왔다. 부산 강서구는 제23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21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 토마토는 일반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2012년 농산물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부산 강서구의 대표 특산물이다. 지난해 기준 강서구 480여 농가에서 연간 1만5천t이 생산되고 있다.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지자체 예산이 대폭 증액돼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육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토마토 경매, 인기가수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대저 토마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대저 토마토의 상큼한 봄맛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무료 시식과 직거래 장터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특히 안전 인력을 대거 보강하여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