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24일 오후 4시 6분께 강원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튿날인 25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군과 산림 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대 중반으로 낮췄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JP모건은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8일 0.9%에서 0.7%로 내린 지 약 2주 만에 다시 0.2%포인트(p) 내린 것이다. 씨티은행 역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6%로 0.2%p 낮추고, 내년 성장률도 기존 1.6%에서 1.3%로 하향했다. JP모건과 씨티은행이 이날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은 1분기 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은 -0.2%로 집계됐다. 한은의 2월 전망(+0.2%)과 블룸버그 전망치(+0.1%) 등을 모두 밑돌았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국: 관세 충격 전 GDP 성장과 분투(struggled)' 보고서에서 "건설 사이클 지연과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정치적 소란(noise)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분기 동안 실질 수출 성장은 실망스러웠다"면
[TV서울=곽재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25∼2030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신기술 발전에 대응해 애니메이션을 전 세대가 향유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산업 투자 확대와 콘텐츠 유통 다변화,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문체부는 우선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로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를 신설하고, 2029년까지 총 1천5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또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국제 공동제작 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국내 제작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한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식재산(IP) 활용 전략도 세웠다. 영유아 중심의 콘텐츠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청장년층 대상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웹툰, 웹소설 등과의 전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생작 제작을 통해 우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
[TV서울=곽재근 기자] 한미 군사시설 및 주요 국제공항 주변을 돌며 다량의 사진을 촬영한 10대 중국인 고등학생들이 범행 당시 무전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군의 무전을 도청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해당 무전기의 성능과 특성, 용도를 확인하고 있다.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0대 중국인 A씨와 B씨는 적발 당시 무전기 2대를 갖고 있었다. 이 무전기는 전원이 켜지기는 하지만, 주파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이 무전기가 군 시설이나 장비 등에서 오가는 무전을 도청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두 사람이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소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이 무전기의 주파수 설정 및 송수신 가능 여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부대의 주파수를 잡아 청취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정확한 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했으며, 국내로 들어온 직후부터 각자 1개씩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
[TV서울=곽재근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 GTX-A에서 실시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지하 8층 승강장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하 40∼50m 깊이에서 운행하는 GTX 열차 특성에 따라, 역사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정전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SDI는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SDI는 JLR이 최근 선정한 JLRQ 어워드를 받으며 우수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인증이다. 세계 모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까다로운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SDI는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프리미엄 모델에 2170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JLR은 지난해 론칭한 올 뉴 레인지로버, 올 뉴 레인지 로버 스포츠에도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JLRQ 어워드를 받은 파트너사는 향후 JLR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 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관련 업계에서도 우수 업체로 인정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박정준 삼성SDI 품질실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TV서울=곽재근 기자]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과 경전철 에버라인이 지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용인 기흥역 근처 사는 XX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기흥역 어딘가에 폭탄 숨겨놨다"며 "불꽃놀이 폭죽 개조해서 만들었고 일주일 뒤인 30일 오후 6시 터지게 세팅해놨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한 네티즌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용인동부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이에 경찰 50여 명, 소방 20여 명, 역사 관계자 5명 등 70여 명이 이날 오후 1시까지 기흥역 내외부를 수색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역사 주변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해 당분간 경계 태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용인동부서는 문제의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작성자에게는 공중협박죄가 적용될 전망이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또는 다수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을 내용으로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요일인 23일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중부내륙은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그러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8∼16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7도, 인천 14.1도, 대전 14.5도, 광주 15.9도, 대구 13.7도, 울산 12.4도, 부산 15.0도다. 낮 최고기온은 13∼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대간 서쪽 기온이 특히 오르겠다. 오전엔 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진 동풍이 불어서, 오후엔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서풍이 약하게 불면서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하겠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 때문에 낮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기온은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24일까지 평년기온보다 2∼4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5일도 맑겠으나 이때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때문에 찬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이겠다. 이번 주말엔 비 소식이 없다. 주말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13도, 낮 기온은 16∼23도 정도일 것으로
[TV서울=곽재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제재 절차를 밟는다. 결론은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고발 의견은 제외하는 대신 관련 매출액을 대폭 늘리기로 한 만큼, 혐의가 인정될 경우 수천억원대로 전망됐던 과징금도 더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의 담합 행위를 제재해야 한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지난 18일 각 은행에 발송했다. 은행들은 7천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 이득을 얻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LTV는 은행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때 한도를 정하는 비율로, 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담보대출 거래 조건을 짬짜미해 경쟁이 제한됐다는 것이 혐의의 골자다. 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일 뿐 담합이 아니며, 부당 이익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정보 공유 후에도 은행별 LTV는 일정 부분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경쟁이 제한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애초 공정위 위원회는 지난해
[TV서울=곽재근 기자] 대구지검 형사2부(김성원 부장검사)는 21일 또래 여성을 사귀는 척하며 심리적으로 지배해 그 부모의 현금 등 자산 100억원 상당을 받아낸 뒤 그 중 약 7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2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 또 그가 은닉한 범죄 수익 중 일부를 보관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공범 B(20대)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여성 C씨에게 접근해 사귀는 척 속인 뒤 재력가인 C씨 부모가 보관 중이던 현찰과 부모 계좌에 있던 현금 자산 100억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중 약 70억원 상당을 자금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개인 상품권 업자에게 되팔아 현금화하고 숨겼다. 일부는 B씨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 확보한 압수물인 29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명품 시계와 가방 등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 주요 출처가 C씨 부모였다"며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소통망(SNS)에서 숏폼 콘텐츠로 광고하는 식품 225건, 화장품 1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 147건,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73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최근 누리소통망(SNS)에서 숏폼 콘텐츠 광고가 성행하면서 짧은 시간 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체험 후기 등의 부당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용자의 시청 이력, 검색어, 사용자 반응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알고리즘’의 특성을 활용해, ‘탈모’, ‘다이어트’, ‘면역력’ 등 소비자의 관심 키워드 중심으로 집중 검색하여 실제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광고를 점검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식품 등 점검 결과 #다이어트, #면역력 강화, #남성·여성 영양제 등 소비자 관심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후 알고리즘을 통해 노출되는 숏폼 광고 225건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4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를 1년간 진행한 결과, 농구장 25배 면적의 산호초를 복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환경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이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를 위해 바닷속 산호초 촬영을 위한 수중 사진 촬영에 최적화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용 '오션 모드'를 개발해 지역 활동 단체에만 제공했다. 각 지역 활동 단체들은 해당 모드가 탑재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현지에서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부피가 큰 수중 카메라를 들고 잠수해 촬영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갤럭시 오션 모드를 통해 산호초 근접 촬영이 쉬워졌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션모드로 찍은 산호초 사진은 총 17개
[TV서울=곽재근 기자]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의 '검색 실패어'를 분석해 신규 주류 상품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GS25는 고객이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에서 상품을 검색했지만 취급하지 않거나 단종돼 결과가 나오지 않은 키워드를 수집하고 검색 기간과 횟수, 실패 원인, 검색량 추이 등을 분석했다. 여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규 상품 도입을 결정했다. 이렇게 발굴한 대표적인 상품은 한명석 장인이 빚은 전통주 '청명주'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1천200병이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한 지 나흘 만에 모두 팔렸다. 최근 연예인이 언급해 유명해진 로제 와인 '샤또 데스클랑 엔젤스 위스퍼링'도 검색 실패 키워드로 발굴한 상품으로 지난 3일 출시됐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전준영 와인25플러스파트 매니저는 "검색 실패 키워드는 고객의 '숨은 수요'를 발견할 수 있는 중요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남권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튤립정원에 튤립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춘천시와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춘천 홈경기 개최를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운호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홈경기 개최지 선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을 전가했는데,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강원FC가 춘천 홈경기를 일종의 협상 조건으로 내걸고 ACL 협의에 압력을 가해 대화보다 시민과 축구팬을 볼모로 잡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ACLE 춘천 홈경기 개최 여부는 춘천시의 의지가 달린 문제"라고 밝힌 데 이어 구단 측이 'K리그 홈경기 일정 조정에 권한이 없다'는 입장에 대한 반박이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2위를 차지한 강원은 ACLE 출전을 확정했지만, 정작 도내에서 개최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강원FC는 애초 협약을 통해 결정한 강릉 개최를 추진하다 공항 접근성 등이 충족되지 않아 어렵다는 통보를 받게 되자 춘천시에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이에 시는 갑작스럽게 ACLE 홈경기를 추진함으로써 매 경기 들어가는 8천만원의 분담 문제와 그동안 꾸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