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입소대기신청, 공공 보육수요 충족 위해 올해 안에 5개소 추가 예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구립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공공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민간 영역과 손잡고 구립 목3동 보듬이어린이집과 신정2동 어린이집을 신설, 올 3월에 개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각각 전국경제인연합회(목3동)와 전국은행연합회(신정2동) 등 민간기업 단체와 연대하여 마련된 시설들로 복지사업 분야의 부족한 재정자원을 확충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경련과 함께 지은 목3동 보듬이어린이집은 ‘목동중앙남로 16마길 35-10(목3동)’에 위치하며 정원은 82명이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연대하여 만든 신정2동 어린이집은 ‘신목로 14길 4(신정2동)’에 위치하며 정원은 85명으로 이 중 절반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은행 임직원 자녀로 선발할 예정이다.오는 1월 14일(수)부터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목3동보듬이어린이집 ☎2647-7942, 신정2동어린이집 ☎2654-2007)를 통해 운영사항 및 입소절차 등에 관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소대기 신청은 1
동대문구가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015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꾼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참여 인원은 '마을클린도우미·씽씽지하철택배·교통안전지킴이·노노(老老)케어’ 등 총 1,480명으로 이번에는 연중 참여자 294명을 제외한 1,186명을 모집한다.지난해보다 예산을 4억여 원 늘려 밀도 있게 준비한 이번 사업은 지하철 E/S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칠 ‘지하철 도우미’등 공익형 신규사업도 추가돼 참여인원이 206명 증가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을 돕는 복지형 사업의 경우 기존 9개월에서 12개월 사업으로 변경되는 등 급변하는 복지 환경을 고려한 일자리도 눈에 띈다.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월 36시간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이를 통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은 물론 삶의 보람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 화: 나무, 동물, 새, 곤충 겨울나기 배우고 숲속 자연물로 장난감 만들기 - 목: 눈썰매 타기, 숲속 보물찾기, 숲속 아지트 만들기 등 놀이 프로그램추운 겨울방학, 집 안에만 있지 말고 친구들과 눈 쌓인 산에서 눈썰매도 타고 눈 속 보물찾기를 해보자.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난 겨울 숲에서는 새들을 더 잘 관찰할 수 있다. 나무들은 어떤 무늬 옷을 입고 추위를 이길까? 곤충들과 동물들은 어떤 방식으로 겨울을 날까?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라매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와우산과 북동산에서 '신나는 겨울숲 놀이캠프'를 오는 13일(화)부터 2월 26일(목)까지 운영한다.보라매공원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와우산은 튤립나무, 벚나무 등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박새 등 새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곳이고, 북동산은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도토리를 찾는 청설모가 자주 관찰되는 산이다.캠프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진 진행된다. ▴화요일은 광릉 숲 이야기의 저자이자 생태해설가인 박효섭 강사와 함께 하는 '숲속 생태여행' ▴목요일은 자연놀이 전문가인 이규상 강사와 함께하는 '숲속 놀이터'가 진행된다.'
- 푸르메재단이 민간 기부를 받아 건립 중...서울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차원- 서울시, 푸르메재단과 13일(화) 10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 MOU 체결 - 시, 1만3천 여 명 서울시 장애아동의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적기 재활치료 도와 서울시가 비영리 재단법인 푸르메재단이 민간의 기부를 받아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 중인 성장기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85억 원을 지원한다. 또, 매년 병원 운영비로 약 9억 원을 지원한다.시의 이번 지원은 1만3천 여 명에 달하는 서울시 장애아동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차원으로, 이들의 적기 재활치료를 돕는다는 계획이다.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장애아동은 1만3,272명(‘14.12월 말 기준)으로 기존엔 국립재활원, 서울재활병원 등에 있는 일부 장애아동 병상과 재활시설을 이용해야 했다.2011년 실시한 서울시장애아동재활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상 수요량은 약 623병상이 필요하나 210병상 정도만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아동의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서울에서는 최초로써, 장애아동들만의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연면
아이 돌보기에 교재교구 준비, 청소 및 간식준비, 보육일지 작성까지. 노원구 OO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하루 일과다. 서울시가 이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 지원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서울시는 2009년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를 지원하던 것에서 2012년부터 비담임교사를 선택하여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왔다.올해는 국공립·서울형·부모협동 전체 어린이집과 신규 630개소 포함 총 3,255개소의 어린이집에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를 지원한다.국공립과 서울형, 부모협동 어린집은 1월부터 지원되며, 신규로 선정되는 민간어린이집은 2월부터 지원된다.부모협동어린이집은 지원확대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되는 것이다.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 행정사무,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보육 등을 담당하게 되고 자격증을 요하지 않는 보육도우미는 교재교구 준비, 영유아 보육보조, 행정사무 및 청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어린이집에서는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1인을 채용 후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면 서울시에서 각각 114만원, 88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TV서울=신예슬 기자]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등포구 대림2동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영등포구는 대림2동(시흥대로177길 11-5) 172㎡ 공간에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고 1월 2일 밝혔다.구는 “이곳은 주택이 밀집한 곳이지만 어린이공원 1개소를 제외하곤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에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자리에 위치한 주택 1개 동을 보상, 철거한 후 쌈지마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공원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목련 등 큰 나무 17주가 식재됐다. 또 주변에 장미 200주를 비롯해 산수유, 철쭉 등을 심었다. 구는 “쌈지마당 한 켠에는 텃밭상자 10개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분양해서 채소 등을 가꾸며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리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윷, 제기, 투호 등을 비치했다”고 전했다.이밖에 공원에는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 4개를 설치했으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CCTV도 달았다. 공원 옆에 위치한 ‘큰숲어르신사랑방’의 어르신들은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 그곳에 입원하고 계신 국가유공자 870명에게 처장 위문품(종합비타민제)을 전달하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였다.중앙보훈병원(원장 하우송)은 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의료보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 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가족의 육체적ㆍ정신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위문품을 받은 양ㅇㅇ(남/74세)님을 비롯한 4명의 국가유공자는 나라에서 본인들을 기억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덕성여자대학교가 협력 하에 운영 중인 도봉영재교육원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분야는 수학과 과학으로 수학분야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8명을 모집하고 과학분야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학년은 2014학년을 기준으로 한다.접수기간은 2015년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교사추천서, 전형료 입금확인증, 생활기록부 2부를 덕성-도봉영재교육원 행정실(덕성여대 차미리사관 439호)에 제출하면 된다. 사회통합대상자의 경우 학교장확인서, 학부모확인서, 학교장추천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전형료는 40,000원이고 특별전형 지원자는 면제된다.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2차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재교육원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2011년부터 운영해온 도봉영재교육원을 통해 3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의 영재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웠다.또한, 도봉영재교육원은 올해‘가족과 함께하는 우주관측 체험교실’,‘영
올해 우리 국민의 공연·영화·미술·연극·음악 등 문화예술 관람률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2014 문화향수 실태조사 결과, 올해의 문화예술 관람률은 71.3%로 지난 2012년 69.6% 대비 1.7%포인트 늘었다.매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번 문화향수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조사 대비 조사대상을 두 배로 늘려 정확도를 높였다.읍면 지역 문화예술 관람률은 57.7%로 2012년 52.7%에 비해 5.0%포인트 증가해 지역별 구분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대도시는 75.3%로 2012년 대비 2.8%포인트가 늘었고 중소도시는 73.0%로 0.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개 시도별로는 인천이 78.9%로 서울(77.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광주가 76.1%로 뒤를 이었다. 하위 역순으로는 전남(52.2%), 전북(58.2%), 강원(58.5%) 등의 순이다.월소득 3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등 관람 할인을 해주는 문화누리 카드 이용자의 경우 2012년
(사)우리 음악 연구회는 오는 22일 동대문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 송년 국악콘서트 ‘국악 실내악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흥겹고 활기찬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이 정적이고 조용하다는 선입견을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21세기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젊은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한데 어우러져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예부터 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 민속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리 전통음악이 극장이라는 한정된 곳에서만 공연되는 무대용 음악이 아니라 시민 속에서 함께 숨 쉬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명실상부한 ‘우리 소리’로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길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한푸리 국악 실내악단이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가운데 우리 음악 연구회 단원들의 경기민요와 국악가요, 청어람 우리춤 연구회 김형신 명무의 ‘흥춤’, 광개토
우리나라 곤충들은 이렇게 추운 겨울날 남긴 흔적을 알아보는 체험전이 서울숲 공원에 마련됐다. 특히 겨울이 없는 열대지방의 곤충과 우리나라 곤충을 비교해 볼 절호의 기회다.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12월 13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곤충들의 겨울나기와 열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운 겨울, 곤충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의 디오라마를 전시하여 생생한 자연현장을 경험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작은 곤충들이 자연환경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겨울이 없는 열대의 곤충들은 겨울 대신 어떤 자연환경에 처해 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이해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00~17:00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추운 겨울철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 나비체험장이 마련된 곤충식물원에서는 나비와 함께 곤충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체와 표본, 디오라마 전시회를 한다.번데기로 겨울나는 호랑나비와 장수말벌 여왕벌의 겨울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나방들의 빈 고치들이나 매미껍질 등 흔적도 전시된다. 또한 애벌레로 겨울나
오해와 갈등이 쌓여 풀어야 하지만 오히려 가까워서 쉽게 말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운영한 서울시 속마음버스에 8개월 동안 1,043명(12월6일 기준)이 올라 속마음을 털어놓고 마음을 치유했다.속마음버스는 마음치유 프로젝트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하나로 버스를 개조해 지난 3월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성별로는 여자가 716명으로 남자(327명)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02명으로 가장 많고, 20대(290명), 40대 (154명), 10대(119명), 50대(103명)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계별로는 연인이 371명으로 가장 많고, 부모-자식 309명, 부부가 267명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속마음버스를 이용한 시민 중엔 “나 또한 딸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34년 만에 엄마의 마음을 처음 알게 돼 기뻤다”, “결혼생활 18년 만에 남편에게 처음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속마음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마음치유 프로젝트는 2일(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개최하는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14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4년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4 주말가족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그것이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하여 놀이와 체험으로 한국 고대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칠교놀이, 투호놀이, 숨은 유물 찾기, 역사 퀴즈 풀기, 역사 퍼즐 맞추기 등 다섯 가지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참가 가족들은 각 체험마당을 통과해야만 다음 체험마당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통과 여부 및 시간에 따라서 매번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참가 가족들이 서로 지혜를 모으고 역할을 잘 분담해야만 주어진 시간 안에 각 체험마당을 통과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가족들에게는 박물관 기념품을 준다.본 프로그램은 12월 13일(토)부터 28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3시, 2시~4시, 3시~5시 등 1일 3회 총 6일 18회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교육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 현장 등록을 실시한다. 구분참가인원운영
서울시는 12월 9일(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2014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에 참여한 60명의 교육생들의 우수작품들을 전시하는『알움아트』전을 개최한다.‘알움아트’는 아름답다의 옛말인 ‘알움’은 알(아, 아리=태양)과 움(씨가 싹트는 것)의 뜻이 만나 ‘타고난 내 안의 씨앗이 싹트는 것’을 가르킨다. 즉 저마다 타고난 것을 잘 살려서 빛을 발하면 그것이 곧 아름다운 것이라는 뜻이다. 반짝이는 아이들의 꿈과 작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한다.‘서울시 미술영재 교육’은 미술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 발현 및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시작했다.‘2014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은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연구소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교수와 책임연구원의 전문적인 지도로 체계적인 주제별 프로젝트식 수업을 통해 미적 잠재능력 및 고등사고력 미술적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미술에서는 표현, 발상, 미술사 미술 비평를 설정하였으며 통합의 요소로 찾은 다른 분야에는 예술간, 미술과 과학, 미술과 인문학으로 테마를 정하여 범 학문 교육과정을 도모했다.시민청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