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헤란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조성 사업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주)와 17일 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테헤란로-영동대로-도산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으로 잇는 순환형 보도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주)는 6월부터 사옥 외부에 도심 속 산책로와 공연·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구민들에게 개방해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사업의 1호 협력기업이 되기로 했다. 양 기관은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1호 협력기업으로 나선 포스코홀딩스(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최근 대규모 축제가 잇따라 열린 서울랜드가 축제 추진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 행정당국에 연이어 고발당했다. 17일 경기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서울랜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서울랜드는 이달 8∼9일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열린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앞서 과천시로부터 축제 개최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무대를 비롯한 건축물을 설치할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과천시의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받지 않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허가나 신고를 받고 해야 하는 행위를 허가, 신고 없이 진행해서 적법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서울랜드 측은 "행사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였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보완해서 향후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약 100만ℓ의 물을 활용해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이고 세계 정상급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뮤지션들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과천시는 지난달 2∼4일 서울랜드 주차장에서 열린 국내 대표적인 EDM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3주간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송파구는 관내 영업 중인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파티룸 등 청소년출입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법」 에 의하면 이들 시설이▲밀실 또는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류 또는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하였으며, ▲신체접촉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 형태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당시설의 밀실, 밀폐, 침구류 비치 등 공간 구성 부적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대상시설이 부적절한 시설 및 운영의 형태 점검 결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기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에 대한 경찰고발 조치 시,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세븐일레븐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저가 푸드 상품 '2천원의 행복'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점심 시간대(12∼14시) 세븐일레븐의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 푸드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오는 18일 출시되는 상품은 '이천원알뜰김밥'과 '이천원알뜰버거', '이천원알뜰샌드위치' 등 3종이다. 이 제품은 가성비 좋은 점심 식사를 찾는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가격을 일반 제품보다 저렴한 2천원으로 책정했다. 햄버거는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비교하면 40% 수준이고, 샌드위치는 기존 편의점 제품 평균 가격보다 25%가량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계란 반값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알뜰 소비족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에 나섰다.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1,360개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강남인강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hy-스쿨’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은 SK하이닉스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반도체 시장 이야기 ▲디램(DRAM)과 낸드 플래시(NAND)의 동작 원리 ▲반도체 공정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반도체 등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SK하이닉스 직원이 관내 6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GO! 반도체 hy-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체험(영상) ▲웨이퍼 관찰 ▲방진복 체험 ▲학교 선배와의 만남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중동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 2023년 7월 13일자 하반기 인사 발령 ▣ 5급 전입 ▲기획예산과장 김석기 ▲의약과장 이현주 ▲도시계획과장 유용식 ▣ 5급 전출 ▲서울특별시(전 행정국) 이선희 ▲성동구(전 도시계획과장) 이동호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69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14개소에 5천 5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총5호기)’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효율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고효율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69가구 및 복지시설 14개소에 에어컨 37대, 세탁기 23대, 냉장고 17대, 공기청정기 9대 등 총 5천 5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지원받은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의 한 입소자는 “더위에 취약한 신생아들이 힘들어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새 에어컨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구)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 개선을 통한 ‘강동 첨단복합청사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옛 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은 사용 승인 후 43년, 28년이 흘러 시설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시와 강동구, SH공사 등은 해당 부지에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해왔다. 그간 사업비 수요 증가 등 재원 마련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이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강동구-SH공사 관계자 등 다자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시비 지원이 확정돼 이번 달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2월 착공 후 2026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개발이 완성되면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주민센터, 수영장, 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치안센터 등의 공공시설과 공공주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종태 의원은 “구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노후화된 옛 주민센터를 재탄생시켜 주민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첨단복합청사를 통한 주거 안정과 양질의 공공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 김강산, 김상배, 고상순 의원은 지난 7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침수위험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이 날 빗물받이 점검은 담배꽁초 상습 투기지역,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으며, 오전에는 김영옥 시의원과 함께 구의1‧3동, 자양1‧2동 일대를 점검했고, 오후에는 김혜영 시의원과 함께 자양3‧4동, 화양동 일대를 점검했다. 광진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상순 의원은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사전점검을 통해 단계별 대비책을 마련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며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고, 항상 덮개를 제거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를 포함한 탄천 내 17개 교량의 보도부 재시공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애초 교량의 양측 보도부를 철거한 후 교량 양측에 보도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교량 안전성과 차량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시공 방안을 마련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는 기존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해 현행 차로 수를 유지하면서 차로 폭을 도로 시설 기준에 맞게 줄이고, 기존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과 보도교를 1개만 신설하고 맞은 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변경안으로 재가설되는 교량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보도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한 15개 교량이다. 정밀안전 진단사의 구조 검토를 통해 방아교·서현교·돌마교·미금교·수내교·궁내교 등 6개 교량은 캔틸레버 구조의 보도부를 제거한 후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한다. 정자교를 포함한 9개 교량은 교량 한쪽은 차로 폭을 조정해 차도부에 보도를 조성하고, 교량 반대쪽에만 보도교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보행 전용 교량인 신기보도교와 백궁보도교는 양측 캔틸레버부를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광진구의회 개원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개원1주년 기념행사는 의장 기념사, 케이크 절단식, 구의원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9대 광진구의회는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건처리를 위해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친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 및 폐지 91건을 포함한 1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52건의 지적과 권고 요구를 하여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정례회와 임시회 구분없이 33건의 5분자유벌언, 12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여 구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였다. 아울러 총 14회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호교류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역 아동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모의회의를 10년만에 개최하는 등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였다. 그 밖에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활동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7일, 주민자치회 간사 및 동자치지원관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북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제고하며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20개 동 주민자치 실무자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대회 대상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운영 전반에 관한 현황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광명동굴을 관람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전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 수익률이 최근 6개월간 원리금 보장상품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12월 7일 디폴트옵션 상품 첫 설정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고객의 연 환산 수익률이 10.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판매된 은행 예금 등의 원리금보장상품 금리의 두 배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또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약 69%가 남성이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 가입자의 32%로 가장 많다고 전했다. 전체 가입자 중 48%가 초저위험 정기예금을 지정했다. 연령대별로 정기예금 지정 비율은 40대는 46%에 그쳤으나 60대 이상은 52%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남성 가입자 중에서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비율이 8%로 여성(4%)의 두 배 수준이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작년 7월 도입됐지만 상품 승인과 규약 변경, 전산망 구축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급식단가를 한 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며 외식비도 덩달아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시 물가 정보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가 8천∼9천원 수준이라 기존 아동급식 단가로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어서 영양 불균형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에 대응해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천원으로 올렸다. 다음 달부터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송파구 내 5천218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하루 최대 2만7천원 범위 내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구 중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입원하는 등 사정이 있어 18세 미만 아동의 결식이 우려될 때 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송파구에서는 1천36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달 3∼20일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굶을 걱정을 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없도록 최대한 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반찬가게, 밀키트 가게, 식료품점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강석 송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일 남영동 먹자골목,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1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여 장마철 빗물받이가 막히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KT&G의 협조로 설치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투입구 크기가 작아 담배꽁초만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구는 용문시장이나 이태원 일대 등 20곳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향후 주민과 논의해 설치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5∼6월 대청소 행사인 '클린데이'를 열어 빗물받이에 쌓인 흙과 담배꽁초 등을 제거했다. 이달부터는 빗물받이 특별순찰반 12명을 상시 배치해 빗물받이 2014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수구로 유입되면 장마철에 역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