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수요일인 20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1도, 천안 -1도, 보령 1.8도, 부여 -0.8도 등이다. 낮 기온은 12∼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656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 6곳을 운영한다.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한파 종합상황실도 가동한다. 효율적인 제설 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 장비 482대는 사전 점검을 마쳤고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1만3천269t을 확보했다.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용 제설기 88대와 제설 인원 526명은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 중이다. 또 제설 취약 구간 370곳을 정해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 짜인 자율방재단과 마을 제설반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겨울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 집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승인한 가운데 내년도 의과대학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학생 수가 예년의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1학년의 경우 교육 공간 부족 등 문제로 원활한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교수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학 측은 타 단과대학 강의실 대여나 분반 등을 검토하며 대책을 강구 중이다. 17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 자율에 맡기면서 이 대학은 의대생 275명의 휴학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이 중 1학년은 44명이며, 휴학 기간(최대 1년) 후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상 제적 처리된다. 복귀하는 휴학생과 정부 정책에 따라 확대된 신입생 모집정원(125명)을 합치면 내년도 3월 의대 의예과 1학년 재학생은 17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대는 대규모 정원 증원에 따라 1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경영대 또는 농경대 대강의실을 빌려 기초 교양과목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의실 확보가 여의찮으면 분반 또는 온라인수업까지 테이블에 올려놓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실효성이 있는 방안인지를 놓고 회의적인 의견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명절에 법적 근거 없이 관내 선거구민 등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3명을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추석에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하지 않고 해당 지자체 예산으로 관할구역 내 선거구민 등 80여명에게 270여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우편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명함도 선물에 동봉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하지 않고서는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기부행위가 가능한 경우라도 단체장 명의를 밝히거나 단체장이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은 안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유사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만하고 부당한 민주당'이라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보내려다 직원 실수로 민주당 의원에게 잘못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도시박람회 국비 확보를 위해 도움을 청하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지만, 서신에 부적절한 표현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님이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서신을 보낸다는 것이 직원의 실수로 민주당 의원 일부에게 잘못 전달됐고, 거의 회수했지만 하나는 그대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신을 받은 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전날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이를 공개했다. 서신에는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쟁점화해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민주당의 오만하고 부당한 횡포를 알려야 한다"며 "시장이 단식으로 호소하고 국민의힘 시의원 7명이 삭발투쟁까지 했으나 저들은 지방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정치적 판단하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부시장은 "시장님께서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사과드렸다"며 "예산을 지키고자 하는 위기감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목요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9.3도, 세종 10.7도, 천안 9.8도, 서산 11도, 보령 12.4도, 홍성 9.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방축천에 오수가 유입되면서 부유물질이 발생해 오염원을 제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방축천 음악분수대 인근 2㎞ 구간에서 황갈색 남조류 등 부유물질이 떠다니며 시큼한 악취가 난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됐다. 수질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조류와 세균때문에 막이 형성되면서 침전물과 부유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축천변 도림 3교 인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오염원을 차단했다. 현재 악취는 해소됐으며 남조류 등 부유물질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시는 14일부터 부유물질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우수관로에 남아 있는 오염원까지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방축천으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하천 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원 배출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질 오염 모니터링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하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 상황관리, 시민 생활안정,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이라는 4개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대설, 한파, 화재 등 동절기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점검 및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2교대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및 한파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 구간별로는 우선순위 등급을 부여해 72개 노선(853.1km)에 대해 단계별 제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1만1천331t과 차량 113대 등 장비를 확보했으며, 강설 상황에 따라 장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겨울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건전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지속한다.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물가에 대한 시민 체감률을 낮추고, 각종 서비스 요금 및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을 거쳐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인기 지역·장소)가 됐다. 도내 곳곳에 침체한 전통시장을 예산시장처럼 활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전통시장 상인,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은 '전통시장·골목시장 활성화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예산시장과 인접한 홍성 구도심을 중심으로 맞춤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홍성의 전통시장·상설시장·명동상가 등 구도심 상권은 과거 지역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소비 패턴 변화와 내포신도시 개발 등으로 쇠퇴하고 있다. 판매 제품이 인근 대형 마트에 비해 경쟁력 있다고 보기 어렵고, 주차 공간 부족 등 인프라가 노후한 점도 침체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모임은 특히 2027년 홍성군청이 옥암리로 이전하면 원도심 침체가 가속할 것으로 우려한다.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한우·홍희딸기·홍산마늘 등 지역 특산품이나 기획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특화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인접한 예산시장과의 차별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판매 양상은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냉장고로 활용된 결과로 해석됐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등 제품도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장과 의회가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놓고 또다시 충돌 조짐을 보인다. 최민호 시장이 개최 시기를 미뤄서라도 정원박람회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시정이 하나의 이슈에만 매몰돼선 안 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최 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제94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정원박람회는 시 최초의 정부 인증 국제행사로, 2천400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역설했다. 그는 "세계적인 정원 관광지인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더베이는 연간 1천200만명이 방문하고 영국 큐가든은 245만명, 뉴욕 센트럴파크는 2천500만명이 찾는 등 정원산업이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식·비공식 여론조사 결과 70% 이상이 박람회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일정과 무관한 2026년 가을로 행사를 연기해 개최하고자 한다"며 "국비 77억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저와 시청 공무원들의 염원을 꺾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이 최근 직원 소통의 날 행사, 기자간담회 등을 잇달아 열며 정원박람회 개최 의지를 드러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희귀 질환 중심 의료기관으로 진료 기능을 전환하고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련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중증환자 치료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경증 환자 진료는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음압병실을 포함해 중환자실 병상을 증설해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 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배장호 건양대병원장은 "중증·응급·희귀 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의료 체계를 구축, 국민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검찰이 2천억원대 규모 공사 입찰비리 의혹을 받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입찰비리 의혹 사건을 대전지검에 배당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수자원공사에 대한 복무 점검에 나선 국무조정실이 입찰비리 의혹을 포착해 사건을 검찰로 이첩하면서다. 국조실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단지조성 사업의 입찰과정 전반이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비가 2천억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공사 입찰 시스템 로그 기록을 살펴본 국조실은 결과 발표 전 업체별 입찰금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공의 공사 재무통합시스템 보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에서 입찰금 정보를 열어볼 수 있었다. 국조실은 관련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계약업무 관리감독자와 재무통합시스템 관리자 등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수사 대상에 임직원 8명이 포함됐다고 수자원공사는 밝혔다. 공사 측은 입찰금 정보 유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비위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 측은 "당시 시스템 문제로 실무 직원이 단순 실수로 입찰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경찰청은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로 초등학생 3명과 중고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충주의 한 학생수영부 소속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대회를 나가거나 전지훈련이 있을 때마다 피해 학생 A군을 숙소에서 여러 차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학대를 참아오다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부모는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 3명은 만 14세 미만 형사상 미성년자(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전날 국회를 찾아 한글문화센터와 정원박람회 관련 국비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대응해 세종에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과 강승규·엄태영 위원을 만나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등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을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최시장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2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