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세종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6만5천마리 살처분

  • 등록 2025.03.20 08:38:38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을 살처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장 대표는 전날 오전 8시께 방역당국에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신고했고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세종시는 H5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대응 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6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질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온다.

 

세종시는 또 해당 농장 10㎞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 농가 16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등 240만 마리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새미래와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28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개헌을 추진하는 데 공식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합의' 협약식을 열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독재정권 탄생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년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사이에 발생한 정치적 내전은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초래했고,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 됐다"며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양당은 "위기 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을 위해 국민통합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양당 대표가 임명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대선 승리를 위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정부 운영과 정책에 대한 내용은 정책합의서에 담아 이행하기로 했다. 양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대통령 임기 개시 직후 개헌추진위원회를 정부 기구로 설치하고, 2년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