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올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서울지역 공립학교 교사는 345명 선발에 1천217명이 지원해 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4.07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지원자는 올해(643명)보다 89.3%나 늘었지만, 선발인원 자체가 158명에서 345명으로 늘어나 평균 경쟁률은 줄었다. 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22.33대 1, 초등학교 2.54대 1, 특수학교(유치원) 3.45대 1, 특수학교(초등)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특수학교(초등학교) 분야에서 총 15명 선발에 154명이 지원, 10.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s://w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인 전문인력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추가로 발의됐다. 톰 수오지(민주·뉴욕) 하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국적 전문직을 위해 마련된 'E-3' 전문직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지난 2004년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별도입법을 통해 매년 1만500개의 전문직 비자(E-3) 쿼터를 확보한 바 있다. 법안은 호주가 E-3 비자 쿼터를 매년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해당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미 연방 상·하원에는 전문 기술 등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전문 취업비자(E-4)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 동반자 법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지만 법안 논의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수오지 의원은 "한국은 대미 투자액이 가장 많은 국가이며 원칙적으로는 한국 동반자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면서도 "다만, 이른 시일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차선책으로 E-3 비자에 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또바기 제주항공에 타신 여러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늘 그렇게'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제주항공[089590]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모든 항공편에서 이와 같은 순우리말 기내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비행 도중에는 탑승객들이 순우리말 낱말의 뜻을 맞추는 퀴즈도 진행된다. 항공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리띠를 맨 채로 기다려 달라. 머리 위 시렁(물건을 올리는 선반)에 들어 있는 짐을 내리실 때는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살펴봐 달라"는 순우리말 방송이 이어진다. 제주항공은 아울러 한글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는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한 서체로, 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라고 제주항공은 소개했다. 특히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풀어 주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한글 4천600자와 영문 300자, 기호 활자 970자로 구성된 이 서체는 개인과 기업 사용
[TV서울=이현숙 기자] 일제가 도로를 놓으며 갈라놓았던 서울 창경궁과 종묘 사이의 길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일부터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위치한 율곡로 궁궐 담장길 쪽 출입문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과 종묘 북신문이 각각 열리게 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율곡로 쪽 출입구를 통해 창경궁에서 종묘로,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공간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경궁과 종묘는 조선 왕조가 중요하게 여긴 공간이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던 창경궁은 왕실 가족이 머무르던 궁이었으며, 종묘는 왕과 왕비, 죽은 후 왕으로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사당이다. 창경궁과 종묘는 본래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1932년 일제가 그사이에 종묘 관통도로(율곡로)를 내면서 갈라놓았다. 풍수지리상 북한산의 주맥이 창경궁에서 종묘로 흐르는데 일제가 중간에 도로를 놓아 끊어버렸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서울시는 2010년 11월부터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공사를 시작해 기존 율곡로를 지하로 두고, 그 위에 산책로를 조성해 2022년 궁궐 담장
[TV서울=이현숙 기자] 고가차도와 여섯 갈래 교차로가 뒤엉켜 상습 정체를 빚고, 사고도 잦았던 영등포로터리가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8일,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여섯 갈래 입체교차로를 평면적 다섯 갈래 교차로로 바꾸는 영등포로터리 구조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시는 25일부터 1단계로 폭 15m, 길이 280m의 영등포 고가차로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는 비교적 차량 통행이 적은 야간시간대 이뤄진다. 낮 시간대에는 공사 준비 위주로 작업을 진행한다. 고가차로 철거가 끝나면 여섯 갈래 교차로를 평면적 다섯 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일원화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근 영등포 제2빗물펌프장 신설 공사와 버스 중앙차로·공원 조성 공사와 연계해 공사를 진행한다. 영등포로터리 구간은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심한 구간으로 철거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시는 고가차도 철거 순서에 따라 교통 체계가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7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고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와 이란 등이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려 개입하고 있으며, 이는 선거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 고위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국무부 외신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외국의 노력이 11월 5일에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국의 행위자들이 투표가 끝난 뒤에도 선거 결과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대결 구도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대선 결과가 초박빙격차로 나올 경우 미국 사회의 분열을 증폭시키려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읽힌다. 고위 당국자는 미 대선에 개입하는 대표적 국가로 러시아와 이란, 중국 등을 지목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러시아는 전직 대통령(도널드 트럼프)을 선호하고, 이란은 부통령(카멀라 해리스)을 선호한다고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022년 7월 시작한 디딤돌소득 정책의 2년 성과를 불평등 분야 세계 석학들에게 소개하며 “3년 실험의 결과가 나타난다면 이제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전국화 논의를 내년 하반기에는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포럼 개회에 앞서 소득 격차 분야의 권위자인 뤼카 샹셀 세계불평등연구소 공동소장, 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퍼드대 사회학 교수와 50분 가량 특별대담 시간을 가졌다. 손혜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국내에도 번역된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의 저자이자 이번 행사의 기조연사인 샹셀 소장은 베스트셀러 ‘21세기 자본’ 저자인 토마 피케티 교수와 공동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디딤돌소득은 전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이며 이전 명칭은 ‘안심소득’이다. 이름만으로도 취지와 장점을 전달할 네이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모를 거쳐 '딛고 오를 힘'을 준다는 의미
[TV서울=이현숙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익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의 9월 발행액이 80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추석이 낀 지난 달 '민생회복 20% 특별할인' 정책을 통해 807억원어치의 다이로움을 발행했으며, 이는 월평균 발행액(350억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다이로움 발행액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 내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다이로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운영했다. 9월 발행액 증가로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은 이달 중 2020년 이후 누적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천828억원어치가 처음 발행된 다이로움은 2021년 3천540억원, 2022년 5천738억원 등 3년 만에 1조원을 훌쩍 넘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양국의 외교·안보 관계를 강화하고, 원전 건설을 포함한 경제 협력 활성화에도 뜻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필리핀 국민 영웅 호세 리잘을 기리는 기념비에 헌화하며, 회담 후에는 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다음 국빈 방문국인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한화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 일본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했고,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이를 지켜봤다. ㈜한화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 올리자"라는 김승연 한화그룹의 주문에 따라 올해는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 불꽃의 비중을 작년 대비 20%가량 늘렸다. 역대 최대 크기의 특수제작 불꽃도 이날 관람객을 만났다. ㈜한화는 행사의 주 무대인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더해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불꽃을 동시에 터뜨려 마포구 등에서도 불꽃축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 운영요원 등 총 3천400명에 달하는 질서유지·안전 인력도 편성했다. 서울시도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과의 협조를 통해 4천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관리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오렌지세이
[TV서울=이현숙 기자] 해외에 투자하겠다는 거짓 공시로 투자자들에게 수백억원대 자금을 조달해 경영권 방어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옛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하이소닉(옛 지투하이소닉) 류모(56) 전 대표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공모 혐의로 기소된 동업자 배모(52)·김모(53)씨에 대해서도 징역 3년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해 수긍할 수 있으며,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봤다. 류 전 대표 등은 2016년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발행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경영권 방어를 위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사들이는 데 쓰는 등 약 193억8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국내 대기업과 거래하던 휴대폰 카메라 부품 제조업체 하이소닉이 베트남에 공장을 증설한다며 허위 공시한 뒤 BW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에는 회사를 인수한 곽모(51)씨가 회삿돈 92억원을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다음날인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면서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를 료해하시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레바논에서 최근 3주도 안 되는 기간에 연일 이어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9천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중 사망자는 어린이 127명을 포함해 1천400명을 넘고, 부상자는 7천500명에 육박했다. 지난달 23일 하루에만 어린이 50명과 여성 94명을 비롯해 최소 55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이라고 밝혔지만, 민간인들의 피해도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스라엘이 공습을 계속하고 지상전을 확대하면 사상자가 조만간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 영국 분쟁감시단체 에어워즈는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제외하면 지난 20년 사이에 세계에서 벌어진 가장 격렬한 공중 작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4~25일에만 3천회의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2001년부터 20년간 벌인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감행한 공습 규모와 비교하면 전례 없이 큰 규모로 평가됐다. CNN 방송이 에어워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침공 첫해 약 6천500회의 공습을 감행한 것을 제외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32일 앞둔 4일(현지시간) 경합주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조기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 경합주인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행한 유세에서 "선거일이 32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미 (부재자 투표 신청 등으로) 200만표가 미시간주 유권자들 손에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그러니 여러분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았으면 기표해서 오늘 (우편 또는 직접 전달 방식으로 선관위에) 보내라"고 촉구했다. 또 "조기 투표(대선일 전에 투표소에 직접 가서 하는 투표)가 주 전체에서 26일 시작되는데 지금은 투표 계획을 세울 때"라면서 "우리는 활력을 불어 넣고, 조직하고,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부재자 투표와 조기 현장투표 등 대선일 직전까지 가능한 사전 투표에서부터 지지자들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차 방문한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현지의 아랍계 미국인과 무슬림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