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고 달리는 한 무소속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서울 강남구의원 나선거구(압구정동·청담동)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강남구의원 나선거구 기호 6번 홍명실 후보다.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무소속’이라는 타이틀은 흔히 외롭고 험난한 길로 평가받는다. 든든한 정당의 조직력도, 화려한 당의 기호도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명실 후보는 "오직 청담·압구정 주민들의 이름표만을 달고 뛰겠다"라며 연일 뜨거운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 후보는 이번 출마에 대해 "구의원은 중앙 정치의 눈치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봉사자여야 한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정당 공천이라는 안락한 길 대신 무소속이라는 도전의 길을 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홍 후보는 거창한 정치 구호 대신 지역 맞춤형 생활 밀착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담·압구정 관내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시니어
[TV서울=변윤수 기자] 100회마라톤클럽(회장 노영기) 창립 27주년(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오전 8시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열린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는 노영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장미꽃이 만발한 신록의 계절을 만끽하며 도림천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100회마라톤클럽과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은 오는 8월 말 오대산자생식물원에서 '기부런 오대산마라톤 대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자생식물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0회마라톤클럽 김창렬 회장의 3만 평(220억 원 상당) 부지 기부를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다. 현재 한국자생식물원 내에는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이상 완주한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디지털 시상식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소속사 하이브-게펜레코드가 16일 밝혔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패션 브랜드 갭(GAP)의 출연 광고 '베터 인 데님'(Better in Denim) 캠페인으로 본상(Webby Award)을 받았다. 이들은 또한 대중 투표로 결정되는 '패션,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비디오·필름 부문 피플스 보이스 어워드(People's Voice Award)'도 수상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국제디지털예술·과학아카데미가 1996년부터 연 국제 시상식이다. 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앱, 팟캐스트, 광고, AI(인공지능) 작품, 인물 등을 시상한다. 지난해 8월 공개된 갭의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은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노출 수 80억회와 조회 수 4억회 등을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캣츠아이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구글의 '검색어로 본 2025년'에서 미국 '트렌딩 뮤지션' 2위를 차지했고, 틱톡 '2025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캣츠아이는 오는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16일 오후 3시 16분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2.5m 아래 농수로로 떨어져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노상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주변에 서 있다가 발을 헛디뎌 농수로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을 비추는 CCTV가 없어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A씨의 시신을 부검하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지방의원 출신과 전직 국회의원, 의사의 3파전, 현직 시장과 마을 이장 출신의 격돌, 4년 만에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전현직 시장, 2년 만에 다시 맞붙는 남녀 후보. 17일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경남 18개 시군, 시장군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유권자 관심을 끌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곳이 몇군데 있다. 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유일한 특례시로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한다. 다선 지방의원 출신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여기에 의사면서 병원장인 강명상 개혁신당 후보가 가세했다. 송 후보는 창원시의원·경남도의원을 합해 16년간 지방의원 활동을 발판으로 도당 위원장, 중앙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기업인 출신 강 후보는 재선 도의원·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근무했다. 두 후보는 선거 경력 면에서 팽팽하다. 송 후보는 2002년부터 이번 선거까지 8번, 강 후보는 2002년부터 이번 선거까지 9번 입후보 경력이 있다. 강명상 후보는 이번이 첫 출마다. 사천시장 선거는 마을 이장 출신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시장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공식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휴일을 맞아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전통시장과 체육행사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17일 지역 정치권과 후보들 캠프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당원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국민의힘 탈당 당원 1천300여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 등 국민의힘 탈당 당원을 잇달아 규합하며 보수 지지층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어 시민선대위 임명식에 참석한 뒤 서남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도 한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영남대와 모 고교 체육행사장을 찾은 데 이어 관문시장 방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법요식과 달구벌 관등놀이 참석 등으로 유권자와 만남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오는 18일 사후 조정을 재개한 것을 두고 "정부는 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에 대해선 "개별 기업의 손실을 넘어 수출 감소, 금융시장 불안, 수많은 협력업체의 경영과 고용 악화, 국내 투자 위축 등 국민 경제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며 "마주해야 할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삼성전자 노사 양측을 향해 파업을 피할 방안을 찾아줄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했다. 우선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을 고집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2주여 앞두고 부동산 문제를 연결고리로 대여 협공에 나섰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이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일정을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실상 선거 공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및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방문해서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 후보는 "전세 물량은 씨가 마르고 전세 보증금도 오르지만 월세는 급등하는 상황에서 오늘 한 젊은 청년의 월세방에 방문했다"면서 "현 정부 정책대로 가면 '전세 매물 잠금'과 월세 폭등 현상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현재의 정책을 유지하는 한 전월세 매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가 잘못된 전월세 대책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월세 지원까지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7만4천여호의 월세 임차형 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아집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16일 '15분 스포츠 생활권' 구축을 약속하고 민생 문제를 연결고리 한 표심 공략을 가속화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운동은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며 삶에 활력을 더하는 가장 생활밀착형 복지"라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운동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난지·중랑 물재생센터를 야구장·축구장·파크골프장 시설이 있는 대규모 시민체육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기반의 생활 체육 리그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공공기관 체육시설 개방 확대, 산책로와 하천변을 활용한 생활체육공간 확충 등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은퇴한 운동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을 '우리 동네 운동 주치의'로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유아·여성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및 장애인 맞춤형 스포츠 바우처 지원 확대,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스포츠 장학·전문레슨 지원 추진도 공약했다. 또 서울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 걷
[TV서울=변윤수 기자] 15일 강원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