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무소속이나 제3당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더 큰 책임과 영등포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다”며 “당을 사랑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 구청장은 “저는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등포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함께 달려왔기에, 그 시간과 노력들이 조금 더 길게 전해질 수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영등포 정치가 갈등과 상처를 넘어, 주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방자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유권자들을 향해 “6.3 지방선거는 말만 앞세운 정치꾼이 아니라, 소통과 실행으로 성과를 내는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누가 영등포 대전환을 이끌 유능한 후보인지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이제 민선 8기 영등포구청장으로서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고자 한다”며 “잠시 숨을 고르더라도 영등포를 향한 마음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호권 구청장은 “어떤 자리에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16개 시·도 교육감 후보 45명의 평균 연령은 64.7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등록이 완료된 후보 가운데 70세 이상은 6명, 60세 이상 70세 미만은 33명, 50세 이상 60세 미만은 6명이다. 남성이 40명(88.9%)이고 여성이 5명(11.1%)으로 파악됐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은희 후보는 재산신고액이 281억7천576만8천원으로 가장 많다. 반면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마이너스(-) 1천900만6천원을 신고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다. 전과가 있는 후보는 10명이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3건을 신고했고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각각 2건을 신고했다. 최근 5년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6명이고 이들 중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천498만9천원을 기록했다. 군 복무 대상 40명 중 39명이 복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한 5천838명의 평균 재산은 약 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다 재산 신고자는 국민의힘 박근량 통영시의원 후보였고,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70억원대 재산으로 1위를 기록했다. 남성 후보 9명 가운데 1명꼴로 병역을 마치지 않았고, 남녀 후보 3명 가운데 1명꼴로 전과가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방선거 첫날 등록 후보들의 재산·병역·납세·전과 자료를 공개했다. 우선 전체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9억644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평균을 보면 민주당 8억4천460만원, 국민의힘 11억5천244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산 상위자를 살펴보면 박근량 후보가 1천49억2천89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재산 2위는 화순군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김회수 후보(261억1천523만원), 3위는 문경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영서 후보(243억9천474만원)였다. 광역단체장 후보 49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지난해 말 기준 18억4천149만원이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2억8천96
[TV서울=이현숙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대로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니 안타까움과 걱정을 금할 수 없다"며 "노사 양측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며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노조는 30일간 모든 쟁위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쟁의행위가 국민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권한이다. 김 장관은 "우리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는 460여만 주주를 비롯해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을 통해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고 썼다. 이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한국의 독보적인 성장동력이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5월 1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미리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설명회와 학생들의 적성․전공에 맞는 정보통신 분야 군사 특기를 추천하고 체력 측정 및 군복 입어보기, 사격, VR 등 군 장비 모의 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병역이행에 대한 설명과 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군 복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사격·VR 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 체험으로 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것 같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에 맞춘 군 복무를 설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길잡이로 나섰다.지난 4월부터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제작한 ‘중구 생활가이드’ 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지켜야 할 규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었다.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배출 기준과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도 더했다. 교육 이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노하우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최병환, 이하 사감위)는 2026년 5월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사로, 올해는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라는 내세움말(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예방주간은 지난 5월 12일 개정·시행된 사감위법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2회 예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에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학부모·교사·정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문화 행사로 진행되어 도박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사행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회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환 사감위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TV서울=변윤수 기자] 올해 처음으로 법정 공휴일이 된 5월 1일 노동절에 여행을 떠난 국민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가 '노동절 국민 여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여행객은 1천16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5% 늘었다. 여행 관련 신용카드 소비액도 5천322억원에서 7천436억원으로 40% 늘었으며, 철도 여행객 역시 40만8천명에서 57만6천명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비수도권 여행객은 전년 대비 70% 상승하면서 지역으로의 이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노동절 연휴의 통신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매일 1천190만명이 거주지를 떠나 다른 지역을 여행했다. 이는 노동절이 첫 법정 공휴일이 되면서 휴일이 민간 부문에서 공공 부문으로 확대·시행된 영향이라고 문체부는 분석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 방문객 62명의 소비가 정주 인구 1명의 소비 효과가 있는 만큼 고유가 시대에 관광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도록 국민의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이념과 사상에 갇힌 낡은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두는 진짜 정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의 유권자들을 만나겠다"며 "지금껏 해왔듯 모든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만나고 뜻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현재 범여권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이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으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같은 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대장동 관련 발언 취소와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유 후보 등 인천 단체장 후보들은 "박찬대 후보는 대장동 개발 방식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칭송하고, 이를 인천 개발에 적용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의 입에서 나오면 안 되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공공개발이라는 이름 뒤에 이익 배분 구조를 교묘하게 숨겨두고, 특정 민간업자들이 수천억원의 배당 이익을 챙겨가는 동안 공익은 철저히 외면당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특정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을 통해 수천억원을 챙기는 동안 성남시민을 무엇을 받았느냐"며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는 망언에 대해 인천시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박찬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지난 6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