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의 수강료를 대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지역 문화강좌를 수강한 선거구민 3명의 수강료 수십만원을 대신 낸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금품으로 민심을 사려는 행위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며 "기부행위 등 불법적인 선거 관행이 뿌리 뽑힐 때까지 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청와대는 14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제' 언급으로 관심의 초점이 된 '반도체 초과 세수'에 대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반도체 초과 세수 활용 방안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경기 상황, 세수 여건, 재정투자 방향 등을 상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김 실장이 최근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에게 초과 세수 활용 방안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설명이다. 경기 변동에 따라 세수 전망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재정 운용 방향을 조정하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로, '반도체 초과 세수'를 특정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실장이 최근 개략적 구상으로 제시한 '국민배당금제'를 둘러싼 논쟁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선을 그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현재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구조적인 초호황을 만들고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해야 한다며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등에서는 "기업이 번 돈을 빼앗아 나눠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날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톈탄(天壇·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이 어떠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곳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다. 중국은 아름답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양국 관계가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 중국은 위대한 국가다. 시 주석과 중국 국민을 깊이 존경한다"며 "오늘 회담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과 협력해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역사상 최고의 미중 관계를 구축하고 양국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CCTV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난립할 수 있는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선거철 과열 분위기 속 시민 안전과 도시 경관 훼손 우려가 커지자 집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단속 강도를 높여 불법 현수막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거철 급증하는 불법현수막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과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동시에 투입하는 ‘이중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정비는 각 자치구 수거보상원을 중심으로 생활권 밀착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거보상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상시 관리가 어려운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불법 현수막 수거 활동과 함께 하루 1회 이상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반복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에도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변 가로수와 전신주, 가로등주, 펜스 등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이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도 집중 수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신청사가 ‘2025 서울시 건축 관련 위원회 디자인 어워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서울시 건축 관련 위원회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 서울시 건축 관련 위원회에 상정된 총 111건의 안건 가운데 우수 사례 30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 투표를 통해 분야별 우수디자인을 뽑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수 건축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어워드를 추진했으며, 투표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투표 결과 강북구 신청사는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총 1,781표(26.54%)를 얻어 최다 득표로 1위에 선정됐다. 일반건축물 분야에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각각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서울시 우수 건축사례 작품집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강북구 신청사는 수유동 192-5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만8,530㎡ 규모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구청과 주민센터, 보건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세계적인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LAC)’가 지난 13일 오후, 화성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초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이날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상균 의원은 현장을 찾았다. 화성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상균 시의원은 이날 의례적 참석이 아닌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무대에 집중하는 한편, 공연 전후에는 공연장 시설 환경부터 시민들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권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상균 의원은 “이처럼 수준 높은 공연이 화성에서 국내 첫 무대를 올린다는 것 자체가 화성 문화예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훌륭한 공연을 유치하는 것만큼 시민들이 쾌적하고 품격 있는 환경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화성예술의전당의 시설과 관람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에술의 전당 관계자는 “문화복지위원으로서 이런 현장을 직접 챙기는 의원이 있다는 게 공연계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된다”며 “화성의 문화예술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화성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공급 실행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월까지 27만 호에 해당하는 정비구역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2026~2028년 ‘3년간 8만 5천 호 신속착공’ 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공급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목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치구의 정비사업 실행력 관리도 강화한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실제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인허가 처리와 공정관리 역량을 집중 관리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 신속통합기획, 사업성 개선, 규제철폐, 주택공급 촉진방안, 신속통합기획 2.0, 신속착공 6종 패키지 등 정비사업 활성화와 공정단축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개소 지정과 공정관리 강화를 통해 실제 착공과 입주 시기를 앞당기는 ‘공급 속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공급 속도와 직결되는 자치구의 사업 추진과 행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1월 ‘정비사업 종합평가’를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지역사회 복지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과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총 137개 기관에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공모는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390개 기관이 신청해 약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기관 역시 지난해 122개소에서 올해 137개소로 확대됐으며, 지원 규모 또한 지난해 약 10억 원에서 올해 약 12억 5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재정 및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복지기관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보강사업’은 물품 지원과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쾌적한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세계적인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LAC)’가 지난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화성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초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첫 무대로,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모나코 왕실의 후원 아래 1985년 창단된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고전 발레의 전통과 현대 무용의 실험성을 결합하며 세계 무용계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온 단체로, 이번 내한 공연에 대한 국내 발레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무대에 오른 ‘백조의 호수(LAC)’는 차이콥스키의 동명 고전을 마이요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1년 초연 이후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동화적 서사를 걷어내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가족 간 갈등, 선과 악의 대비 등 인간 내면의 심리와 관계에 집중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전 발레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인물의 감정과 서사를 움직임 자체로 표현하는 무대는 기존 발레와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공쿠르상 수상 작가 장 루오가 드라마투르기를, 에르네스트 피뇽-에르네스트가 무대
[TV서울=곽재근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이하 전택노련 서울본부)가 최웅식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택노련 서울본부는 13일 영등포동 소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지지 선언 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최웅식 후보야말로 영등포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택노련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영등포, 존중받는 택시노동자’라는 메시지 아래 최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행사장에는 ‘최웅식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노동이 존중받는 영등포, 구민이 안전한 교통!’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전택노련 서울본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최웅식 후보는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생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후보”라며 “실천력과 추진력을 갖춘 만큼 영등포의 교통환경 개선과 택시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역량을 충분히 갖춘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최웅식 후보와 함께 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