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는 13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삼성전자의 총파업 위기 고조 상황과 관련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의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부 장관 및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결과를 보고받고, 조정 결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날 새벽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사후조정 회의 끝에 결렬을 선언했다. 조정 결렬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어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간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2부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정부·공공기관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오는 8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을 대비한 각급 기관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시청 집무실에서 오후 2시 공습경보 방송 청취 후 비상계단을 통해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갤러리로 대피한 뒤,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비상시 행동요령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등을 익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내방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시와 몽골 간 지방외교 및 문화·행정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몽골 대표단은 지방의회 관계자와 지역 행정 책임자, 의료·산업·안전 분야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의 운영 현황과 지방의회 정책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서울과 몽골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정책 교류와 국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다문화·국제교류·스마트도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여러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몽골과도 문화·관광·청년교류·생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행정 운영 사례와 도시 정책, 시민 안전 및 생활 행정 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상호 우호 증진과 민간 교
[TV서울=김민규 광주전남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충청·호남권 공천자대회를 열고 6·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텃밭인 전남광주·전북과 중도층 표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반헌법·반민주세력을 심판하자"며 국민의힘을 겨냥한 견제구를 쏟아냈다. 당 핵심 지지층이 포진한 호남권은 물론 중원에서도 압승을 거둬 전국적인 선거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에서 5·18 정신을 재차 거론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호남에 안기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통해 4년간 총 20조원의 통합지원금을 확보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으로 이뤄낸 전남광주 통합 역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지금까지 방치된 새만금에 9조원의 투자가 이뤄진다. 전북도도 특별하게 관리하고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유권자들을 만날 때 항상 고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슬지 전북도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정읍·고창 지역 청년 등 20여명에게 58만1천6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을 했다고 도선관위는 설명했다. 김 의원과 이 후보는 이 식사 자리의 성격을 '청년 정책 간담회'라고 했으나, 김 의원의 지지 발언 등을 보면 정책 간담회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전북선관위의 판단이다. 또 선관위는 이 후보에 대한 일부 조사도 마쳤으나 김 의원과 공모 여부에 관해서는 판단이 불가, 검찰에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식사 제공 등 기부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선 체제로 전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총집결해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한다. 지도부는 오후엔 선거 현장을 찾아 출마자들을 지원한다. 장 대표는 충북 청주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겸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 정부·여당의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등 실정을 비판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후보의 캠프 개소식을 찾아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교육기자재 납품 업체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옥재은 전 서울시의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박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옥 전 의원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8억원, 추징금 1억4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진 공범 A씨에게는 징역 12년에 벌금 8억원 및 추징금 1억5천800만원을, B씨에게는 징역 8년에 벌금 6억5천만원 및 추징금 6천7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옥 전 의원에게 납품 업체를 물색해 소개해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 방조)로 불구속기소 된 D씨에 대해서는 징역 4년과 벌금 1억3천만원, 추징금 1천740만원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옥 전 의원 측은 최후 변론을 통해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옥 전 의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A, B씨와 공모한 적이 없고 수수료를 받은 바도 없다"며 "공모자들이 멋대로 영업하고 자기들끼리 이익을 나눠 가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자신의 몫을 챙기고
[TV서울=신민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찍던 김밥집 앞에서 처음 이 작품 얘기를 들었어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미있겠다 싶었죠." 배우 박은빈은 12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서 "'우영우'를 함께한 유인식 PD와 이렇게 이른 시일에 다시 의기투합할 줄 몰랐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재미를 꼽았다. 박은빈과 유 PD는 2022년 ENA에서 방송된 드라마 '우영우'로 안방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우영우'는 인지도가 낮은 채널의 약점을 딛고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의 '인생작'으로 남았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공개되는 '원더풀스'에서 또 다시 손을 잡았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악당)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박은빈은 "'우영우' 이후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흔쾌히 선택했다"면서 "감독님이 너무 대단하시다"고 치켜세웠다. '원더풀스'에서 박은빈은 해성시 공식 문제아 은채니로 극을 이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태원(66)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기일이 13일 열린다.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조정 기일을 열어 양측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첫 변론 후 4개월 만으로, 양측은 재산 분할 대상 및 노 관장의 기여도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은 45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이 너무 오래돼서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리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렬돼 2018년 2월 정식 소송에 들어갔고,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다. 1심은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2심은 이를 대폭 늘려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결론 내렸다.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과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국회의장단 후보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이날 실시되는 의원 현장 투표(80%)를 합산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간 결선이 진행된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당원 투표가 반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장 후보를 두고서는 박지원(5선)·조정식(6선)·김태년(5선) 의원 등 3명(기호순)이 경쟁 중이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 선거에는 남인순(4선)·민홍철(4선) 의원이 출마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국회부의장은 원내 1당과 2당이 각각 추천하는 것이 관례다. 국민의힘도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 선거에는 조배숙(5선)·조경태(6선)·박덕흠(4선) 의원 등 3명(기호순)이 출마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나,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본회의 날짜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