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2일 정확하고 정밀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노력으로 최신 의료장비(MRI)도입과 함께 본관에 새로 개축한 영상의학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의료장비(MRI)가 내용연수 경과로 노후화돼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신규 의료장비(MRI)를 구입, 병역판정검사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금까지 MRI촬영실과 병역판정검사장이 서로 다른 건물에 위치해 수검자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었는데, 이를 해소키 위해 최신 의료장비(MRI)도입 시기에 맞춰 병역판정검사장에 MRI 촬영실과 방사선장비를 통합해 운영하는 영상의학실을 개축하게 됐다.

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영상의학실 운용을 바라는 전 직원의 뜻을 모아 기원제를 올렸다. 이 행사에 참석한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중 한 명은 “신규 의료장비(MRI)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병역판정검사장비 확보 및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정밀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