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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생활공구' 무료 대여 12개 동주민센터 확대

  • 등록 2017.06.21 09:29:33

[TV서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가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도서관’을 12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공구도서관은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여의동, 당산1동, 문래동, 신길3?4?6동, 대림3동 주민센터 7곳에서만 운영해왔다.

기존 공구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셀프 인테리어 열풍,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나 확대 운영하게 됐다.

추가 설치된 곳은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양평2동, 신길1동, 신길5동 주민센터 총 5곳이다.

 

이들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공구를 비치해 무료로 빌려준다. 생활 공구세트는 망치, 해머드릴, 드라이버, 톱, 프렌치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구들로 구성돼 있다.   

공구 대여를 원하는 영등포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일이며, 1회에 한해 연장 신청 가능하다.

단 파손이나 잃어버린 경우에는 수리나 새 제품으로 배상해야 한다.

또 생활공구 나눔을 확산하고자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동산중개사무소 18곳에서도 생활공구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유사랑방으로 운영하여 주민 맞춤형 공유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공구도서관은 주말과 평일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위치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영등포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구도서관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경제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유사업이다” 며 “공구대여를 통해 이웃 간 나눔의 기쁨을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달러 34년만에 158엔 돌파…日은행 완화적 정책에 엔저 가속

[TV서울=나재희 기자] 엔화 약세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가속도를 내면서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NHK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한층 더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실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를 결정한 26일 낮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6엔선을 넘어섰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지고서는 157엔을 넘봤다. 가즈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은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양국 금리차가 부각되면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이런 발언은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더 무게를 실어줘 엔저를 가속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근 엔화 약세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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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싱크탱크 노조 "정책연구진 4명, 초라한 수준…자정기능 마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자정 기능이 마비됐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여의도연구원 노조는 26일 성명에서 "여의도연구원 내 오랜 기간 누적된 구조적 모순이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노조는 "여의도연구원 연구지원 행정부서 인원(5명)이 정책부서(4명)보다 많다. 꼬리가 몸통을 치는 꼴"이라며 "정책실 인원 중 박사 학위 소지자는 1명뿐으로, 싱크탱크라고 하기엔 정말 초라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 뜨악한 사실은 현재 여의도연구원 연구진 중 경제 전공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이라며 "당 안팎에서 여의도연구원 정책 기능 강화 논의가 나오는 것은 반갑기도 하지만, 내부 상황을 모르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얘기로 다가온다"고 했다. 노조는 여의도연구원이 구조적으로 중장기 정책과제가 아닌 현안 대응에만 몰두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노조는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당 최고위원회의에 배석하는데, 당 대표의 숙제를 받아오거나 본인의 정치적 어필을 위해 당장 눈앞의 현실만 다루는 초단기 현안 과제에 집중한다"며 "싱크탱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구조적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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