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송파구 석촌동고분군 입구 동측교차로(지하철 8호선 석촌역 방향)의 보행로를 넓히고 원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 하고 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석촌지하차도 상부(석촌역 방향)를 폭 23.6m, 연장 22.5m 복개했다.
복개된 석촌지하차도 상부는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행과 석촌초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보행로가 넓어지고 가락로11길(석촌초등학교)에서 백제고분로37나길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다. 또 관광명소인 석촌동고분군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석촌동고분군 입구 보행로도 개선됐으며, 석촌초등학교와 백제고분로37나길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차량통행 효율이 높은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안전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행로도 확장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도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