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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수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 등록 2017.12.12 13:45:48

[TV서울=이현숙 기자] 환경부 주관 '2017년 전국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특․광역시 그룹에서 서울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이 시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온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국제표준기구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을 통한 수돗물 아리수의 엄격한 수질 및 공급 관리, 전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95.3%) 달성, 실시간 수질․유량관리시스템 구축 및 아리수통합정보센터 등을 통한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상수도관망 관리, 아리수품질확인제, 아리수토탈서비스 등 대시민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의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104항목)이나 일본(77항목)보다 더 많은 170개 항목의 수질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표준기구로부터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관리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유량감시시스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누수 관리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95.3%를 달성했고, 노후 상수도관 97.7% 교체 등을 통한 상수도관망 관리는 물론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매년 30만 가구 이상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인 아리수품질확인제 운영 등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쓰레기 조절 못해 돈으로 때우는 지자체들…'벌금 폭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 해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시행된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모두 19개 지자체가 할당량보다 많은 쓰레기를 반입하면서 모두 합쳐 90억원 상당의 가산금을 부과받았다. 이 중 경기도 고양시는 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고 서울시 강서구 11억원, 경기도 남양주시 7억원, 서울시 구로구 6억원, 경기도 김포시 5억원 순이었다. 이들 지자체는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며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늘었으나 민원을 우려해 적극적인 감축 조치에 나서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산금이 반입 수수료의 1.2∼2.5배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쓰레기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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