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박영선 의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은 “제 2의 베를린 장벽 붕괴징조”

  • 등록 2018.06.25 15:34:05


[TV서울=김용숙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을)이 22일 오전 830(현지시각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한러대화 제4차 KRD(Korea Russia Dialogue) 포럼에서 한국대표로 축사를 했다.

 

포럼 개회식에는 한러대화를 이끌고 있는 크로파체프 조정위원장이규형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코사체프 상원 외교위원장 등 한-러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박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4.27 판문점 선언을 작성했고북미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며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모습이 현실이 되고한반도 평화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제 2의 베를린 장벽 붕괴징조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한러관계에 대해 “2013년 한러대화에서 건의한 한-러 무비자 입국은 한러 관계 발전의 좋은 결실이 됐다며 -러 FTA 추진과 관련 투자서비스 분야는 양국 간 많은 의견 접근이 있었다며 의료 분야 교류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러 3국협력의 핵심은 철도와 에너지다”라며 연결된 남북철도에 러시아 시베리아철도를 연결해 한국에서 유럽까지 철도실크로드를 구축하고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와 러시아가스로 한국에서 저녁밥을 짓는 시대를 만들어 평화와 공동 번영의 동북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을 출발해 북한을 경유하고시베리아를 달리는 대륙열차의 티켓을 미리 예매하는 꿈을 꾼다는 바람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한반도 주변국특히 러시아의 협력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모스크바를 건너뛰고 한반도 평화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칠 수 없다고 러시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북방시대의 큰 그림에 대해 누구보다 신념이 강하고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방러도 러시아와 함께 하면 그 꿈이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은 역사적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좋은 이음새다”라며 한러대화 포럼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양국 간 교류 협력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한러 발전에 생산적인 방안을 제공해달라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한러대화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2010년 공식 출범해 대한민국과 러시아 간 차세대 리더들의 인적교류를 비롯해 각 분야별 소통의 장을 열며 민···학 합동 대화채널을 꾸준히 열고 있으며 회의결과를 양국정상에 보고한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